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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대부분 만회

인텔, 트럼프의 애플 동맹 깜짝 발표에 주가 껑충
2026년 6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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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
미국 증권시장이 전날의 충격을 딛고 하루 만에 강력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와 거의 2% 가까이 급등했어요. 전날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발언으로 인해 쏟아졌던 하락분을 하루 만에 대부분 만회한 모습입니다.

이날 시장의 부활을 이끈 일등 공신은 단연 반도체 섹터였습니다. 전날에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사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하게 출몰했었는데요. 이날은 반도체 업계의 대형 호재가 터지면서 투자 심리가 급속도로 회복되었습니다.

더 웰스 얼라이언스(The Wealth Alliance)의 최고경영자(CEO) 로버트 콘조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과 여러 경쟁 산업 내에서 나타나는 AI 효과 덕분에,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는 것에 대해 시장이 매우 낙관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한 기업들의 견고한 실적, 예상보다 좋았던 5월 고용 지표, 그리고 최근 호조를 보인 소매 판매 지표 등을 언급하며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그 아래에는 경제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긍정적인 동력들이 버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증시 포인트1: 애플과 인텔의 깜짝 '칩 동맹', 반도체주 폭발하다

이날 시장을 뜨겁게 달군 가장 큰 뉴스는 인텔과 애플의 파트너십 소식이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인텔이 미국 내에서 칩을 설계하기 위해 애플과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인텔의 주가는 무려 10.64%나 폭등했습니다.

이 소식은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거대한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약 3% 올랐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거의 9%에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반도체 종목들을 모아놓은 상장지수펀드(ETF)인 'iShares Semiconductor ETF(SOXX)'도 6% 이상 뛰어올랐습니다.

그동안 애플은 자체 칩(M 시리즈나 아이폰용 칩 등)을 설계한 뒤, 생산은 주로 대만의 TSMC 같은 해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에 맡겨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제조(Made in USA)와 공급망 독립을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미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인 인텔과 세계 최대 IT 기업인 애플이 손을 잡았다는 것은 미국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이 본격화된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AI 인프라 확장이 절실한 시점에서 두 공룡의 협력은 시장에 엄청난 낙관론을 심어주었습니다.

📍 증시 포인트2: '새 사령탑' 케빈 워시의 연준, 시장을 긴장시킨 매파적 첫걸음

목요일의 주가 급등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바로 전날인 수요일에 시장이 왜 그렇게 가라앉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새롭게 취임한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이 주재한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였습니다.

시장이 전날 바짝 긴장했던 이유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 때문이었습니다. 총 18명의 연준 위원 중 9명이 올해(2026년) 안에 금리를 오히려 인상해야 한다고 내다봤습니다. 물가를 확실히 잡기 위해선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한다는 것이죠.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자신은 이번 금리 전망치 제출을 기권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그는 연신 '물가 안정(Price Stability)'을 강조했습니다. 시장은 이를 매우 매파적(Hawkish) 인 태도로 받아들였고, 이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주식을 던지면서 수요일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었습니다.

경제학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를 올리거나 긴축 재정을 지지하는 보수적인 성향을 매파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온건파는 '비둘기파(Dovish)'라고 불러요.

수요일에는 연준의 깜짝 금리 인상 경고에 놀라 매도 폭탄이 쏟아졌지만, 목요일에는 애플-인텔 동맹이라는 대형 호재와 튼튼한 경제 기초체력(고용, 소매 판매 등)이 다시 부각되면서 하루 만에 분위기가 반전된 셈입니다.

스페이스X, 벌써 본전인가요? 🚀
최근 화제 속에 상장한 스페이스X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며 고점 대비 20%나 떨어졌어요. 이에 따라 상장 직후 일반 시장에서 주식을 매수한 평균 투자자들은 수익을 거의 다 반납하고 본전치기 수준에 머물게 되었는데요. 다만 공모가(135달러)로 주식을 미리 배정받았던 개인 투자자들은 수익 폭이 줄었을 뿐 여전히 이익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워낙 기대감이 컸던 공모주였던 만큼, 시장이 벌써 냉정하게 기업 가치를 재평가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AI 규제, 미국이 총대 맵니다 🇺🇸

앤트로픽과 구글 딥마인드의 CEO가 G7 정상회의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AI 연합'을 결성하자고 제안했어요. 급격히 발전하는 AI 기술이 사이버 안보 위협 등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 규칙과 표준을 세우자는 건데요. 회의에 함께 참석한 OpenAI의 샘 올트먼 CEO 역시 안전성 테스트를 위한 국제 포럼이 필요하다며 힘을 보탰어요. 미국 정부의 최신 AI 수출 통제 조치와 맞물려, 향후 AI 주도권을 둘러싼 논의가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대학생 방 꾸미기 나선 홀리스터! 🎓

의류 브랜드 홀리스터가 대형 유통업체 타겟(Target)과 손을 잡고 처음으로 침구와 기숙사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여요. 오는 28일 출시되는 이 협업 컬렉션은 무려 89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미국의 대학생 신학기 쇼핑 시장을 정조준했는데요. 옷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려는 홀리스터와 차별화된 협업을 추구하는 타겟의 전략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내년까지 계절별로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군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트럼프의 이란 평화 협정, 퍼주기 아닙니다! 🕊️

제이디 밴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임시 평화 협정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어요. 이번 협정이 이란에 과도한 혜택을 준다는 안팎의 비판에 대해, 밴스는 "미국은 이란에 단 1센트도 주지 않는다"라며 모든 경제적 혜택은 이란의 완벽한 합의 이행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못 박았는데요. 오히려 제재 완화를 통해 이란의 자금 흐름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어 미국에 더 이익이라는 입장이에요. 최소 60일간의 협상 창구가 열린 가운데, 거센 반발을 잠재울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어요.

인텔, 트럼프의 애플 동맹 깜짝 발표에 주가 껑충
출처 인텔 홈페이지

트럼프의 트루스 소셜 한마디에 폭등…애플과 메이드 인 아메리카 동맹

반도체 거인 인텔의 주가가 하루 만에 10% 폭등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에 "애플이 미국 내에서 칩을 설계하고 제조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격 공개했기 때문이에요.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정부들이 미국 경제를 당연하게 여기며 대만 등 해외 국가에 반도체 공장을 빼앗기도록 방치했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이제는 미국의 핵심 기술을 우리 안방에서 직접 만들고 설계해야 하기에 인텔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오랜 기간 제조 지연과 기술적 난항을 겪으며 AI 경쟁에서 소외되어 있던 인텔에게 엄청난 반전의 계기가 됐습니다. 인텔은 그동안 핵심 시장 지배력을 잃고 침체기를 겪어왔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대형 호재들이 연이어 강력한 촉매제로 작용하면서 주가가 극적인 반등을 이뤄냈는데요. 인텔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523%라는 경이적인 수치로 폭등했으며 회사의 시가총액은 6700억달러를 돌파하며 월가의 투자 심리를 완전히 사로잡았습니다.


AI 레이스 후발주자의 반전…엔비디아·머스크 이어 애플까지 품다

인텔은 그동안 반도체 제조 지연 문제와 자사 제품용 칩만 만들던 폐쇄적인 구조 탓에 정작 전 세계를 강타한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에서 한참 뒤처져 있었습니다.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는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을 키우려 해도 믿고 맡겨줄 대형 외부 고객사가 없었던 게 뼈아픈 약점이었어요.


하지만 지난해 초 지휘봉을 잡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월가의 관심을 다시 끌어오며 분위기를 180도 바꿨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더불어 글로벌 AI 1위 기업인 엔비디아의 투자를 잇달아 끌어낸 덕분이죠.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먼저 엔비디아가 자사의 최고급 칩을 인텔 공장에서 만들도록 주선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일론 머스크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테라팹 프로젝트를 인텔 기술 팀과 함께 설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정보기술(IT)의 상징인 애플의 물량까지 확보하게 되면서 인텔은 만년 적자이자 돈 먹는 하마였던 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외부 우군들을 전부 확보하게 됐어요. 최근 중동 지역의 갈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고 유가가 치솟는 와중에도 AI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미국 반도체 주가를 이끄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올해만 90% 상승하는 등 반도체 시장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인텔($INTC)의 주가 흐름

인텔의 주가는?

18일(현지시간) 인텔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64% 상승한 133.99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 263.12%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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