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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 2025의 게시물 표시

천문학적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큰 수, 그레이엄수

짧은 문제의 답에서 튀어나온, 우주의 원자 개수만큼 우주가 있어도 다 적을 수 없는 큰 수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페퍼노트 당신의 삶에 양념 같은 지식을! '그런 건 어떻게 알았어?' 할 때 '그런 것'들을 전해 드립니다. 천문학적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큰 수, 그레이엄수 짧은 문제의 답에서 튀어나온, 우주의 원자 개수만큼 우주가 있어도 다 적을 수 없는 큰 수 🌏 웹에서 보기 '흥미로운 수 역설'에 ...

👬 나를 찾는 모험

 vol.276    👬 나를 찾는 모험 ⟪월요일이 사라졌다⟫ 정말이지 믿기 힘든 날씨에요. 즐거워야 할 퇴근길도 높은 습도랑 기온 때문에 집에 도착하면 진이 빠지죠. 마치 거대한 사우나 속에서 걸어 다니는 느낌이랄까요. 이럴 땐 아무 생각 없이 에어컨을 틀고 쉬고 싶어요. 에어컨을 튼 채로 얇은 이불 속에서 콜라와 함께 보는 영화라면 더 좋겠죠. 뼛속까지 오싹해질 공포영화도 좋지만 태어나면서부터 쫄보인 저는 스릴러로 합의를 보기로 했어요. 그러다 발견한 이 영화, 스릴과 반전이 함께하는 <월요일이 사라졌다>입니다. 일곱 명의 쌍둥이 가까운 미래 사회.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었던 유전자 조작 식품을 먹은 사람들은 세쌍둥이, 다섯쌍둥이를 낳기 시작했어요. 부족한 자원에 인구수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자, 국가에서는 새로운 정책, 1가구 1자녀의 '산아 제한법'을 시행하죠.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은 식량문제를 해결할 시점까지 냉동 처리되어 감시를 받게 됩니다. 딸이 일곱쌍둥이를 낳고 사망하자 할아버지 '테렌스 셋맨'도 태어난 손녀들 중 한 명을 고를 처지에 놓입니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선택을 하죠. 아이들이 일곱쌍둥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일주일에 하루, 각자 맡은 요일을 살게 하는 거예요. 아이들의 이름도 요일별로 '먼데이, 투스데이…'식으로 짓고요. 그렇게 일곱쌍둥이는 할아버지의 엄격한 지도로 어릴 때부터 일주일에 하루만 사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담당 요일이 아닌 날에는 집에 정부 요원들을 피해 숨어있으면서요. 퇴근하면 자매들과 둘러앉아 그날에 있었던 일을 공유하며 완벽한 '카렌 셋맨'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죠. 하지만 승진이 걸린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이 있던 월요일, 집을 나간 먼데이는 그대로 실종되었습니다. 훌륭한 스릴러란 훌륭한 스릴러의 조건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①마지막까지 비밀이 밝혀지지 않게 긴장이 유지되고, ②그 비밀이 밝혀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