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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부부, 귀엽고 이상한 게 먹히는 시대

Culture Radar | 못생기고 귀여운 괴물 인형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공지 📣) 2025.07 | 유료 멤버십 단톡방 입장 코드 차우진의 엔터문화연구소 IP, 팬덤, 엔터테크의 밸류체인 🛰️ 라부부, 귀엽고 이상한 게 먹히는 시대 Culture Radar | 못생기고 귀여운 괴물 인형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

🫧 스트레스는 잊고 소다팝

 vol. 275    🫧 스트레스는 잊고 소다팝 ⟪K팝 데몬헌터스⟫ 전 괴작 컬렉터예요. ⓒgiphy 넷플릭스 인스타에 컨셉이 괴상하고 오글거리는 티저가 뜨면 공개일에 꼭 봐요. 대부분은 실패하지만 드물게 성공하면 쾌감이 엄청나거든요. 이 방식으로 오랜만에 대성공한 영화가 있어요. 정말 재밌었는데, 비쟈를 쓸 때가 되니까 이미 너무 유명해져버렸지 뭐에요. '케이팝 데몬 헌터스'입니다. 컨셉을 잡았으면 끝까지 가봐야지 처음엔, '이건..못 보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걸그룹이 김밥과 컵라면을 먹다가, K팝 노래를 부르며 악령을 퇴치했거든요. 챗지피티가 "정확히 짚었어. 김밥과 K팝에 무당? 그거 완전 '🇰🇷 한국'이라고 할 수 있지"라며 멋대로 지은 스토리 같잖아요. 그런데 컨셉이 적당히가 없고, 끝까지 밀어붙이니까 점점 세계관도 설득이 되더라고요. K팝 곡만으로 뮤지컬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노래로 퇴마도 알차게 해내면서 연애와 성장 스토리까지 다 보여주니까요.  케이보단 재미 때문에 저는 길가다 부딪히는 남녀 주인공의 혐관이라거나, 덕질 문화처럼 한국 컨텐츠가 재미를 만드는 포인트를 잘 알고 짜여진게 좋더라고요. 심지어 남산타워나 사람들 옷차림같은 이 애니메이션의 탁월한 외형 고증보다도요. 스토리도 중요한 부분에만 집중했어요. 세계관은 소개하되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과거는 과감히 생략했어요. 덕분에 처음엔 컨셉이 신기해서 시작했다가, 혐관에 설레는데 노래는 신나고, 캐릭터들은 귀여워하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마리를소다팝 스토리의 축은 악령 헌터 걸그룹 헌트릭스와 인간의 영혼을 훔치려는 악귀 사자보이즈의 팬덤 모으기 대결인데요. 덕분에 여돌, 남돌의 곡들에 혼성곡까지 다양한 테마의 K팝으로 알차게 채운 뮤지컬이 됐죠. 결국 몇날 며칠 머리에 맴돌 곡 하나씩 가지고 끝나야 진짜 K팝 아니겠어요. 아직도 안보신 분이 있다면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