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살브리핑 |
| S&P 500 | 7,445.72 | ▲ +0.17% |
| NASDAQ | 26,293.10 | ▲ +0.09% |
| Dow Jones | 50,285.66 | ▲ +0.55% |
| WTI 원유 | $101.0 | ▲ +2.8% |
| Brent 원유 | $108.5 | ▲ +3.3% (이란 협상 불확실성에 반등) |
| Gold | $4,544 | ▲ +0.2% |
| 10Y Treasury | 4.59% | ▲ +2bp |
| KOSPI | 7,815.59 | ▲ +8.42% |
| USDKRW | 1,506.1 | ▼ -0.7원 |
| Bitcoin | $77,686 | ▲ +0.4% |
▪ 이란 최고지도자, 농축 우라늄 해외 반출 불가 지시. 미-이란 핵 협상의 핵심 요구 사항을 정면 거부하면서 유가 반등 — WTI +2.8%, 브렌트 +3.3%. 나스닥·S&P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하며 관망세
▪ 터키 법원, 야당 CHP 대표 축출. 작년엔 이스탄불 시장 구금 (570억불 소진), 이번엔 야당 대표 — 선거에서 밀리니 법원을 쓰는 패턴. BIST 100 -6% 급락, 국영은행 60억불 투입해서 리라화 방어
▪ 앤트로픽 2분기 매출 109억불 전망 — 첫 흑자 분기 예고. Q1 매출 48억불에서 두 배 이상 성장. SpaceX는 S-1 공개 — 2025년 매출 187억불, 순손실 49억불, 스타링크 구독자 1,030만명. Q1에만 AI 인프라에 77억불 투자
▪ 릴리, 차세대 다이어트 약 임상 3상 클리어. 레타트루타이드 최고 용량 투여군 평균 체중 28.3% 감량 — 위절제 수술급 효과를 약으로 달성. 릴리 주가 상승
▪ AI 투자 지출이 물가를 올리고 있다는 분석 확산. 골드만삭스 추산, AI 관련 가격 압력이 core PCE 인플레에 연간 0.3%p 추가. 65년 만에 IT 가격이 임금보다 빠르게 오르는 중
📅 이번 주 + 다음 주 일정
- 22일 (금):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 글로벌 PMI 플래시 (미국·유로존·영국·일본)
- 25일 (월): 🇺🇸 메모리얼 데이 — 미국 증시 휴장 / 🇰🇷 부처님 오신날 대체공휴일 — 한국 증시 휴장
- 26일 (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신규주택판매
- 27일 (수): FOMC 5월 의사록 공개. 내구재 주문
- 28일 (목): GDP 2차 추정치 (Q1).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 29일 (금): ⭐ PCE 물가지수 (4월, 연준 선호 인플레 지표). 개인소득·소비지출
| ◾ | AI가 생산성을 끌어올려서 물가를 낮춰줄 거라는 건 장기 전망이고, 지금은 정반대 상황. 골드만삭스 분석 기준, AI 관련 가격 압력이 core PCE 인플레이션에 연간 0.3%p를 더하고 있고 향후 12개월도 같은 수준이 유지될 전망. 골드만은 이걸 "up then down" 구조라고 부르는데 — 인프라를 짓는 비용이 먼저 물가를 올리고, 생산성 효과는 나중에 온다는 것 |
| ◾ | 가장 직격탄을 맞는 게 메모리·스토리지 가격.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하면서 빅테크 투자 지출 중 메모리 비중이 2023년 대비 4배, 올해는 전체의 30%를 차지. DRAM 계약가가 분기 대비 95% 폭등, NAND도 70~75% 올랐고, 전 세계 메모리 생산량의 70%가 데이터센터로 빨려 들어가는 구조. 그 여파가 소비자 전자제품까지 전이되는 중 |
| ◾ |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 마이크로소프트·어도비·애플·듀오링고 등이 AI 기능을 얹으면서 기존 제품 가격을 올리는 중. 전기료도 만만치 않은데, 미국 전력 생산이 10년 넘는 횡보 끝에 올라가기 시작한 주범이 데이터센터. 소비자 전기요금은 전년 대비 4.6% 상승이고, 데이터센터가 향후 5년간 전력 수요 증가분의 40%를 차지할 전망 |
| ◾ | 65년 만에 처음으로 IT 제품 가격이 임금 상승률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옴. 기술이 물가를 낮추던 시대는 반세기 넘게 이어졌는데, AI 인프라 건설이 그 공식을 뒤집는 중. 골드만은 장기적으로 생산성 효과가 나올 거라고 보지만, 그 효과가 이윤과 임금으로 빠져나가면 물가 하락 효과는 과거 기술혁명보다 약할 수 있다는 단서도 달아놓음 |
| ◾ | 마이크로소프트만 올해 부품값 상승으로 투자 예산이 250억불 늘었고, 메타도 100억불 추가. 빅테크 4곳 (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메타) 합산 투자 지출이 올해 7,250억불로 전년 대비 77% 증가. 엔비디아 GPU 마진 75%를 "엔비디아 세금"이라 부르기 시작한 것도 이 맥락 (AI가 모든 걸 싸게 만들어준다더니) |
| ◾ | 터키 법원이 야당 CHP (공화인민당; 터키 최대 야당)의 2023년 전당대회를 무효로 날리면서 현 대표 Özel을 사실상 축출. 대의원 매수 혐의가 이유인데, CHP는 "사법부를 통한 쿠데타"라고 반발하는 중. 판결에 따라 2023년 대선에서 에르도안에게 진 전임 대표 Kılıçdaroğlu (77세)가 임시 복귀 — 당내에서도 연이은 패배로 비판받던 인물 |
| ◾ | 이 나라 경제 자체가 이미 엉망인 게 배경. 에르도안이 "금리를 낮추면 물가가 내려간다"는 독자 이론을 밀어붙이다가 2022년에 인플레이션 85%를 찍었고, 리라는 10년간 달러 대비 93% 하락. 2023년 재선 이후 기준금리를 8.5%에서 50%까지 올리는 정통 긴축으로 돌아섰지만, 지금도 물가 상승률이 32%대. 올해 이란전쟁까지 터지면서 유가 급등 → 물가 재반등으로 금리 인하도 멈춘 상태 |
| ◾ | 그러다 선거에서 참패하니, 사법부로 간 것. 2024년 지방선거에서 CHP가 81개 도시 중 35곳을 가져갔고, 이스탄불 (100만표 이상 차이)·앙카라 (60% 득표)·부르사·안탈리아까지 대도시를 싹쓸이 — AKP가 집권한 2002년 이후 첫 전국 단위 패배. 에르도안은 이 참패 이후 İmamoğlu (이스탄불 시장, 2028 대선 최유력 경쟁자)를 작년 3월에 구금하고, 이번엔 야당 대표까지 법원에서 날려버림 |
| ◾ | 시장 반응은 즉각적. BIST 100이 6% 넘게 급락해서 거래가 중단됐고, 국영은행들이 하루 만에 약 60억불을 매도해서 리라를 방어. 이 패턴이 반복되는 게 문제인데 — 작년 İmamoğlu 구금 때 570억불, 올해 3월 이란전쟁 때 430억불을 소진. 미국 국채 보유량이 한 달 만에 158억불에서 18억불로 급감할 정도로 총알을 긁어모으는 상황 |
| ◾ | 야당 탄압 → 외국인 자금 이탈 → 통화 약세 → 외환 방어 → 보유고 고갈의 악순환이 이미 작년부터 돌기 시작. 안 그래도 경제 펀더멘털이 나락 가 있는 상태에서 정치 충격까지 반복되니 방어할 총알이 점점 줄어드는 구조. İmamoğlu 구금 → 이란전쟁 → 야당 대표 축출까지, 주기가 빨라지는 중 (총알이 먼저 바닥나는 건 시간문제) |
| ◾ | 다이어트 약 대장 릴리 (Eli Lilly; 마운자로·젭바운드 만드는 곳)가 차세대 비만 치료제 레타트루타이드 (retatrutide)의 3상 데이터를 꺼냄. TRIUMPH-1 임상에 2,339명이 참여했고, 최고 용량 (12mg) 투여군의 평균 체중 감량이 80주 만에 28.3% — 약 70파운드 (32kg). 104주까지 이어간 연장 그룹은 30.3%까지 도달 |
| ◾ | 환자의 45% 이상이 체중의 30% 이상을 감량 — 이 수준은 그동안 위절제 수술에서만 가능했던 영역인데, 주사 한 방으로 수술급 효과를 낸 건 사실상 처음. 낮은 용량 (4mg)에서도 19% 감량이 나왔는데, 이 용량은 증량 단계가 한 번뿐이라 부작용 때문에 고용량을 못 쓰는 환자한테도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되는 구조 |
| ◾ | 기존 젭바운드가 GIP·GLP-1 두 가지 호르몬을 타겟하는 반면, 레타트루타이드는 글루카곤까지 세 가지를 동시에 건드리는 구조. GLP-1이 식욕을 억제하고, GIP가 인슐린 분비를 돕는 데 더해, 글루카곤이 체내 에너지 소비를 끌어올려서 지방 연소를 가속. 세 번째 호르몬이 감량 폭의 차이를 만든 것 |
| ◾ | 릴리는 젭바운드 다음 타자로 레타트루타이드에 올인하는 중. 올해 안에 7건의 추가 3상 결과가 나올 예정이고, 관절통·수면무호흡·제2형 당뇨 등 비만 합병증 치료까지 적응증을 넓히는 전략. 이미 당뇨 환자 대상 3상에서도 유의미한 혈당 감소 + 체중 감량을 확인한 상태라 FDA 승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중 |
| ◾ | 경쟁자 노보 노디스크 (오젬픽·위고비 만드는 곳)도 차세대 약 CagriSema로 FDA 승인 신청을 넣은 상태. But, CagriSema의 3상 결과는 체중 감량 ~23%로 젭바운드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 시장 반응이 차가움. 레타트루타이드 28.3%와 비교하면 격차가 더 벌어진 셈. 비만 치료 시장이 연간 1,000억불을 향해 가는 만큼, 이 경쟁은 시작에 불과 |
매수매도 추천 아님, 순살도 주주 아님
| ◾ | 역대 최대 IPO가 될 SpaceX 상장 주관사 자리를 따려고, 골드만삭스 CEO가 직원들과 함께 머스크에게 X (구 트위터)로 직접 DM을 보냄. 올해 2월 SpaceX가 xAI (Grok·X 플랫폼 보유)와 합병하면서 기업가치가 1.25조불로 뛰었고, 21개 은행이 달라붙은 역대급 딜에서 CEO가 소셜미디어로 직접 영업. 월가 상식으로는 똘끼 넘치는 행동 (외부 메신저 소통 자체가 기본적으로 금지된 업종) |
| ◾ | 결과는 성공. 골드만이 주관사 목록 맨 앞자리 (lead left)를 차지했고, 모건스탠리가 그 뒤를 이음. BoA·씨티·JP모건은 알파벳순 나열 — 서열이 곧 수수료 크기. 모건스탠리가 머스크와 15년 이상 관계를 쌓아온 터라 (테슬라 IPO, 트위터 인수 자문) 원래 유력 후보였는데, 골드만이 뒤집은 것 |
| ◾ | 배경에는 골드만이 3월에 SpaceX를 위해 200억불 규모 브릿지론을 주선한 것이 있음. 기존 X 인수 부채 125억불 + xAI 차입 50억불을 차환하는 딜이었는데, 대출을 깔아놓고 IPO 자리를 따는 건 월가의 전형적 전략. IPO 수수료가 5억불 이상으로 추산되니, 200억불 대출은 그 자리를 따기 위한 선행 투자인 셈 (돈 놓고 돈 먹기) |
| ◾ | 머스크의 요구는 여기서 안 끝남. IPO에 참여하려는 은행·로펌·감사법인 전부에게 자사 AI 챗봇 Grok 구독을 요구한 상황. 일부 은행은 연간 수천만불 규모로 구독 계약을 체결하고 내부 시스템에 Grok을 통합하기 시작. xAI가 SpaceX 자회사가 된 이상, Grok 구독료가 SpaceX 엔터프라이즈 매출로 잡히는 구조 — 역대 최대 IPO에 끼려면 "통행료"를 내야 하는 판 |
| ◾ | 테슬라 IPO 때도 골드만이 대표 주관사였으니 16년 만의 재회인 셈. 이번 IPO는 750억불을 모집해서 사우디 아람코 (294억불) 기록의 2.5배를 노리는 규모이고, 개인 투자자에게 물량의 30%를 배정한다는 계획까지 나옴 — 통상 대형 IPO의 5~10%와 비교하면 3배 수준. 6월 12일 나스닥 상장이 예정된 가운데 수수료 경쟁도 역대급 |
매수매도 추천 아님, 순살도 주주 아님
| ◾ | 게임스탑이 이베이 지분을 5%에서 6.6%로 늘렸음. 5월 초 이베이에 555억불 (주당 125불, 직전 90일 평균가 대비 36% 프리미엄) 인수 제안을 냈다가 거절당한 직후의 행보. 밈주식의 대장이 자기보다 4배 큰 이커머스 회사를 삼키겠다는 것 자체가 2020년대 자본시장의 기이한 풍경인데, 거절당하자마자 지분을 늘리는 건 "포기 안 했다"는 시그널 |
| ◾ | 인수 제안은 현금 50% + 게임스탑 주식 50% 구조. 이베이 이사회는 "신뢰할 수 없고 매력적이지도 않다" ( |
| ◾ | 게임스탑 CEO의 논리 — 이베이가 2025년에 마케팅에 24억불을 쏟고도 활성 구매자 순증이 1%도 안 됨 (1억3,400만→1억3,500만명). 인지도가 이미 충분한 플랫폼에 돈을 붓는 건 낭비이고, 연간 20억불 비용 절감으로 돌리면 EPS가 첫해에 4.26불→7.79불로 뛸 수 있다는 주장. 게임스탑 매장 1,600곳을 이베이의 인증·배송·라이브커머스 거점으로 쓰겠다는 그림도 제시 |
| ◾ | 거절당한 뒤 오히려 지분을 늘리는 건 전형적인 적대적 인수 전략의 초기 단계. 지분을 쌓아서 이사회에 압력을 넣거나, 주주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위임장 대결 (proxy fight)로 넘어가는 수순. 게임스탑 CEO는 이미 언론 인터뷰에서 "이사회가 안 들으면 주주한테 직접 가겠다"고 밝힌 상태. 10%를 넘기면 규제 공시 요건이 강화되면서 싸움이 본격화되는 구간 |
| ◾ | 인수가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만, 이베이 입장에서도 무시만 하고 있기 어려운 게 — 주주들 사이에서 "555억불짜리 프리미엄을 왜 거절하냐"는 압박이 생기는 구조. 현 경영진이 이 프리미엄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해야 하는 부담이 이베이 쪽으로 넘어가는 중. 시장에서는 게임스탑의 지분율이 어디까지 올라가는지를 지켜보는 중 |
매수매도 추천 아님, 순살도 주주 아님
| ◾ | NextEra Energy, Dominion Energy 670억불 규모 주식교환 합병 발표 — 역대 최대 유틸리티 딜. 버지니아 데이터센터 벨트의 전력 수요 대응이 핵심 (CNBC) |
| ◾ | 독일 정부, 프랑스-독일 합작 전차 제조사 KNDS (레오파드 탱크 제조)의 지분 40% 인수 합의 — 올여름 프랑크푸르트·파리 동시 IPO, 기업가치 200억유로 목표 (Bloomberg) |
| ◾ | Providence Equity, 영국 극장 그룹 ATG Entertainment (웨스트엔드·브로드웨이 운영) 매각 준비 — 기업가치 40억파운드+ (약 54억불) (Deadline) |
| ◾ | Tether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소프트뱅크의 비트코인 트레저리 회사 Twenty One Capital 지분 인수 — 이사회에서 소프트뱅크 대표 퇴진 (Bloomberg) |
| ◾ | Medtronic (의료기기), 만성통증 치료기업 SPR Therapeutics 6.5억불 현금 인수 발표 — 비마약성 통증 관리 기기 확보 (Medtronic) |
📚 오늘의 금융 영어
"Microsoft added $25 billion to its capex budget just from component price hikes — the AI tax is now showing up in everyone's books."
"Goldman won the lead left on SpaceX's record IPO, with Morgan Stanley in second position — a reversal of their usual Musk-deal hierarchy."
"After eBay's board called the offer 'neither credible nor attractive,' GameStop raised its stake to 6.6% — the classic opening move in a hostile bid."
💬 오늘의 원어민 표현
"Goldman's CEO didn't call Musk's office or send a pitch book — he slid into his DMs on X. Wall Street's most buttoned-up bank, using a move from dating apps."
"eBay's board dismissed GameStop's $56 billion offer as 'neither credible nor attractive' — essentially saying: you can't afford this, and even if you could, we don't want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