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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먹으며 번 400억원, 리니지 클래식의 딜레마

SUMMARY
🧐 오늘 발행한 기사는 3편입니다. 다양한 인사이트를 준비했으니, 마지막까지 확인해주세요!👀
 
🧾 재무현황과 비즈니스를 공유하는 스타트업DB, 이번 주 전체공개 기업은 '안다르'입니다.

ARTICLE
⚔️ 욕먹으며 번 400억원, 리니지 클래식의 딜레마

엔씨는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2024년 엔씨는 상장 후 첫 연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때 22조원을 호가하던 시가총액은 4조원대로 추락했습니다. 회사는 희망퇴직의 칼바람을 맞았죠.

2025년, 엔씨는 바닥을 찍고 올라갈 채비를 했습니다. 인건비 14%, 마케팅비 18% 절감이라는 고강도 다이어트 끝에 간신히 영업이익 16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죠.

이러한 체질 개선 후 2026년, '리니지 클래식'을 세상에 내놨습니다. 결과는 폭발적이었죠. 출시 20일 만에 일평균 매출 약 21억원, 누적 매출 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동시에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선 분노가 들끓고 있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비판 영상이 수백만 조회수를 찍었죠. 이 극단적인 괴리의 안쪽을 들여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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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2B와 웹툰에서 4300억 적자본 네이버.. 올해에는 달라질까?

2025년에 네이버는 B2B, B2G 사업영역을 포괄하는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는 3329억원의 영업손실을, 웹툰이 주축이 되는 콘텐츠 부문에서는 100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부터 2025년, 4년 사이에 엔터프라이즈에서는 1조1332억원의 영업손실을, 콘텐츠에서는 83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요.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가 대주주로 있는 라인야후에 인프라와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그동안 매년 1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왔습니다. 2021년에는 1107억원, 2022년에는 1232억원, 2023년에는 1025억원의 매출을 거둬왔죠. 하지만 라인야후 사태의 여파로 지난해부터 이 매출이 본격 감소했습니다.

네이버는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고객사 확보와 사업 확장을 위해 수년간 GPU 구입 등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네이버가 인프라 비용으로 지출한 금액은 8109억원으로 2024년에 비해 15.1% 증가했습니다.

초기 레퍼런스(기존 사업수행 이력) 확보를 위해 마진율을 상당 부분 낮춰 수주에 임할 수밖에 없는 B2G 사업의 특성 역시 네이버 엔터프라이즈 부문이 매년 수천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요인입니다.

웹툰엔터테인먼트의 2025년 매출은 1조96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손실액은 902억원로 전년 대비 36.9% 감소했습니다. 다만 연간 순손실액은 5306억원으로 2024년에 비해 144.2% 급증했습니다. 2021년 인수한 왓패드에서 수천억대의 영업권 손상차손이 발생했기 때문이죠.

웹툰엔터테인먼트의 2025년 평균 MAU(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는 1억5700만명으로 2024년의 1억6900만명에 비해 7.1% 감소했습니다. 월 유료 이용자(MPU) 지표 역시 지난해 1년 동안 감소했습니다. 2024년에 770만명에 달했던 연평균 MPU는 2025년에 750만명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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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책임은 막았다는데 창업자는 왜 그대로 위험할까요?

정책적으로 "연대책임 금지"를 강화하는 건 분명 의미가 있어요. 그런데 창업자 입장에서 체감 리스크가 전혀 줄어들지 않아요.

왜냐하면 실무상 투자계약서에는 연대책임 말고도 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비슷한 부담을 안길 수 있는 장치가 여러 개 함께 들어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대표적인 게 주식매수청구권(풋옵션), 기한 전 상환(조기상환), 위약벌이나 위약금 같은 조항들이에요.

그러니까 정부가 연대책임을 제한하여 문을 잠가도, 주식매수청구권과 같은 권리를 투자자가 그대로 보유하게 되면 결국 창문이 열려 있는 것과 같아서 투자자는 자연스럽게 그 창문으로 드나들 수 있어요. 어반베이스 사건이 바로 그 구조를 너무 또렷하게 보여줬고요.

특히 주식매수청구권은 이름만 들으면 그냥 옵션 중 하나네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 체감은 완전히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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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DB
[무료공개] 안다르

안다르는 2015년 혜성처럼 등장한 애슬레저 업계의 선두 브랜드입니다. 기존 요가복의 불편한 점을 획기적으로 해소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안다르의 주가가 치솟던 와중 2020년 회사 내 성추행 사건이 불거지며 브랜드 이미지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어서 운전기사 갑질 논란이 터졌죠. 설상가상으로 후발주자 기업들이 시장에서 빠르게 선전하며 안다르가 가진 선두주자의 위치를 위협하기 시작했고요. 그 결과 매출의 상승세는 눈에 띄게 둔화했습니다. 심지어 완전자본잠식에 들어가기도 했죠. 

지난 2021년 5월 디지털 광고대행사 에코마케팅이 신애련 창업자의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했습니다. 회사는 강도높은 사업구조 개편 이후 빠르게 실적을 개선하고 있는데요. 2024년에는 매출 2000억원을 넘었고 영업이익 3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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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창업자의 고민은 선배 창업자한테 물으셔야지, 왜 엉뚱한 데서 물어보세요?

스타트업씬에 좋은 강의도 많지만, 혹세무민하는 강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첫 문장부터 너무 센가요? 그치만 사실인걸요. 사실 이 글은 아웃스탠딩과 삼프로TV가 함께 앙트러프러너십 칼리지를 진행한다는 안내문입니다. 류호성 신임 대표님이 저보고 소개 글을 써보라고 하셨어요. 저한테 쓰라고 하셨을 때는 통상적인 안내문처럼 나가지는 않을 거라고 당연히 예상하셨겠죠? 호호호 그러니 저도 좀 허심탄회하게 써보려고요. (글 발행 못 하는 거 아니야.......?)

저희가 작년에 첫번째 앙트러프러너십 칼리지를 열었거든요. 업계의 저명한 10분의 창업자분들이 귀한 토요일 오전 시간을 할애해주셨어요. 10주 동안 매주 토요일 아침 8시부터 3시간 진행됐거든요. 정말 미친 시간표 아닌가요...? 하지만 저는 첫 번째 강의를 들은 뒤 자진하여 10주간 토요일에 출석을 하게 됐어요 왜냐구요?

일단 대표님들의 강의가 좋기도 했지만 진짜로 대박이었던 건 질의응답 시간이었어요. 필드에서 뛰는 창업자만이 할 수 있는 솔직하고 때로는 절박한 질문이 이어졌고, 연사로 참여한 대표님도 그에 화답하듯 너무나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거든요. 무려 1시간 넘게 말이죠. 어떤 대표님들은 답변을 너무 솔직하게 하셔서 모든 행사가 끝나고 제가 삼프로 강의팀 쪽에 요 내용은 영상 만들 때 빼달라 부탁드리기도 했어요....

아무튼 그렇게 10주 동안 정말 기라성같은 대표님들이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스스로를 불살라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해 주셨고요. 정말 현장에서 수강생 대표님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정말 많이 받았어요. 이런 강의 열어주셔서 고맙다고 어떻게 이런 귀한 분들만 모셨냐구요!!! 이 글은 무료 공개니까 링크 클릭하시면 1기에 강사로 서신 대표님들의 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렇게 성황리에 1기를 마무리하고 올해 다시 2기로 돌아왔어요. 스타트를 훌륭히 끊어주신 1기 10분의 대표님들 덕분에 2기 강연자를 모시는 것이 '생각보다는' 수월했어요. 어디까지나 '생각보다는' 수월했다는 거지 쉬웠다는 건 결코 아니에요. 라인업 보시면 이해하실 거에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무료 공개니까 링크 클릭하셔서 2기에 강사로 서신 대표님들의 리스트를 확인해 보세요. 제가 무슨 말씀드리는지 이해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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