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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전야의 월가… 엇갈린 고용 지표 속 '숨 고르기’

MS, 내년 7월 기업용 오피스 가격 인상...최대 33%↑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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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
미국 증권시장이 4일(현지시간) 뚜렷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3대 지수는 큰 변동 없이 제자리걸음을 했는데요. 다우 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시장이 이렇게 조용한 이유는 '폭풍 전야'이기 때문이에요. 오는 10일로 예정된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이날 발표된 고용 지표들이 서로 엇갈린 신호를 보내면서 시장의 관망 심리는 더 짙어졌어요.

오리온(Orion)의 팀 홀랜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올해 들어, 특히 11월 하반기에 좋은 성과를 냈다"며 "지금 시장이 옆으로 횡보하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0.25%포인트 금리 인하는 이미 널리 예고된 사실이라 시장은 이를 소화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증시 포인트: 고용 데이터의 두 얼굴, 그리고 '87%'의 확신

오늘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엇갈린 고용 데이터였습니다. 경제 지표가 한 방향을 가리키지 않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할 때, 투자자들은 혼란스러워하기 마련인데요. 오늘이 딱 그런 날이었습니다.

우선 고용 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가 발표한 11월 감원 보고서를 보면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미국 기업들이 발표한 감원 규모가 올해 들어 벌써 100만 명을 넘어섰거든요. 기업 구조조정과 인공지능(AI) 도입, 그리고 관세 이슈 등이 일자리를 줄이는 주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이는 고용 시장이 식어가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죠.

그런데 같은 날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정반대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난주 실업수당을 새로 신청한 사람이 19만1000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22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어요. 실업수당 신청이 줄었다는 건 고용 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엇갈렸지만, 월스트리트의 결론은 확고합니다. "노동 시장은 전반적으로 부드러워지고(식어가고) 있다"는 것이죠. 전날 발표된 ADP 민간 고용 지표도 예상을 밑돌았었고요.

이런 흐름 덕분에 시장은 연준(Fed)이 다음 주 회의에서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더 강하게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시장은 오는 12월 10일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87%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주 전보다 훨씬 높아진 수치예요.

결국 오늘의 혼조세는 "금리 인하는 거의 확실한데,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된 거 아냐?"라는 생각과 "그래도 다음 주 파월 의장의 말을 들어보고 움직이자"는 심리가 맞물린 결과로 보입니다. 이제 투자자들의 눈은 내일(금요일) 발표될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로 쏠리고 있어요.

스타벅스 파업, 3주 넘게 이어져요 ☕️

스타벅스 노조의 파업이 3주 차에 접어들며 갈등이 깊어지고 있어요! 노조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열고 처우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는데요. 사측은 이번 파업이 매출에 큰 타격을 주지 않았다며 맞서고 있어, 양측의 협상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는 모습입니다.


AI가 일자리를 뺏는다고요? 🙅‍♂️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AI가 일자리를 파괴할 것이라는 우려를 정면으로 반박했어요! 그는 9년 전 "AI 때문에 영상의학과 의사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오히려 의사 수는 더 늘어났다는 점을 꼬집었는데요. AI는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도구일 뿐이라며, 내 일자리를 위협하는 건 AI 자체가 아니라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테슬라, 신뢰도 쑥 올라 10위 진입! 🚘

테슬라가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2026년 자동차 브랜드 평가'에서 작년보다 8계단이나 상승해 전체 10위를 차지했어요! 큰 설계 변경 없이 기존 모델을 꾸준히 다듬고 개선해 온 전략 덕분에 차량의 신뢰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분석인데요. 특히 전기차 구동계(파워트레인)의 신뢰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습니다.


왓츠앱 문단속, EU가 제동 걸었어요 🙅‍♂️

메타가 왓츠앱의 AI 정책 때문에 유럽연합(EU)의 반독점 조사를 받게 됐어요! 메타는 최근 AI가 주 서비스인 업체들이 왓츠앱 툴을 이용해 고객에게 연락하는 것을 막는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EU는 이 조치가 타사 AI 제공업체들의 시장 진입을 방해하는 불공정 행위가 될 수 있다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MS, 내년 7월 기업용 오피스 가격 인상...최대 33%↑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3년 만의 인상...현장직 요금제 33% '껑충'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 7월1일부터 상업용 및 정부 고객을 대상으로 오피스 생산성 소프트웨어의 구독료를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이 포함된 이 서비스의 상업용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인데요. 니콜 허스코위츠 부사장은 "지난 1년간 보안, 코파일럿 등을 포함해 11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높인 점을 인상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가격 변화를 보면 중소기업용 '비즈니스 베이직'은 1인당 월 6달러에서 7달러로, '비즈니스 스탠다드'는 12.50달러에서 14달러로 오릅니다. 기업용인 '오피스 365 E3'는 23달러에서 26달러로 약 13% 인상되고 윈도우 OS가 포함된 '마이크로소프트 365 E3'는 36달러에서 39달러로 8% 올라요.


가장 인상 폭이 큰 것은 캐셔 등 현장직 근로자를 위한 저가형 요금제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F1'으로 기존 2.25달러에서 3달러로 무려 33%나 급등하게 됩니다. 미 국방부 등 정부 고객들도 비슷한 비율의 가격 인상을 적용받게 돼요.


매출 43% 차지하는 효자...코파일럿은 '별도'

이번 가격 인상에는 생성형 AI 기능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코파일럿을 사용하려면 인상된 구독료 외에 월 30달러의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해요.


MS는 지난 1월 소비자용 번들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상업용 가격까지 올리며 수익성 강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오피스 365는 2011년 출시 이후 가격 인상이 드물었지만 최근 구글 등 경쟁사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능 개선과 함께 가격 정책에도 변화를 주는 모습이에요.


오피스 제품군이 포함된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은 MS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 회계연도 1분기 전체 매출 777억달러 중 약 43%가 이 부문에서 나왔을 정도죠.


지난 10월 발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상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17% 증가했고, 사용자 수도 중소기업과 현장직 제품을 중심으로 6% 늘어나는 등 여전히 강력한 성장 엔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주가 흐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4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0.65% 상승한 480.84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 14% 정도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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