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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11월 성적표, 물가 안도감에 4일 만에 반등

마이크론, "매진 그 이상이다"...AI 메모리 폭주에 10% 급등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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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모처럼 활짝 웃었습니다. S&P 500 지수는 지난 4일간의 하락세를 끊어내고 반등에 성공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다우 지수 역시 소폭 상승하며 3대 지수가 모두 빨간불을 켰습니다.

오늘 시장을 끌어올린 원동력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예상보다 차갑게 식은 물가'였고, 다른 하나는 '다시 불붙은 AI 열풍'이었습니다.

우선 거시경제 측면에서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걱정을 덜어줬습니다. 물가가 예상보다 더 많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2026년에는 금리가 내려갈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커졌어요. 와델 앤 어소시에이츠의 데이비드 와델 CEO는 "주거비 등을 보면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는 신호를 준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업 측면에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은 향후 실적 전망(가이던스)을 아주 긍정적으로 발표하면서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덕분에 최근 주춤했던 인공지능(AI) 관련주들에 다시 매수세가 몰렸어요. 로건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크리스 오키프 매니저는 "마이크론의 실적은 향후 12~18개월 동안 AI 지출이 막대하게 이어질 것임을 보여준다"며 AI 투자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강조했습니다.

📍 증시 포인트: 셧다운의 안개 속에서 찾은 희망

오늘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CPI 발표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아주 특수한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바로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여파 때문입니다.

보통 CPI는 매달 발표됩니다. 하지만 지난달 미국 정부가 역대 최장기간 셧다운을 겪으면서, 10월 물가 보고서는 아예 발표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어요. 오늘 발표된 11월 CPI는 셧다운 종료 이후 처음 받아보는 '경제 성적표'였던 셈입니다. 데이터가 없는 '깜깜이' 기간을 거친 터라, 투자자들은 오늘 발표를 더욱 숨죽여 기다렸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시장의 환호성을 자아냈습니다. 헤드라인 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 (예상치 3.1%보다 낮음),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6% 상승 (예상치 3.0%보다 낮음) 했어요.

여기서 '근원 CPI(Core CPI)'란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 지수를 말해요. 연준이 금리를 결정할 때 더 중요하게 보는 지표죠. 이 두 수치 모두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훨씬 낮게 나오면서 "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 것입니다.

다만, 경제학자들은 마냥 환호하기엔 이르다고 말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10월 데이터가 통째로 비어있기 때문에, 물가가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는지 정확히 비교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주거비 인플레이션 계산 방식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시장은 일단 "눈에 보이는 수치가 좋다"는 점, 그리고 같은 날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예상보다 적었다는 점에 주목하며 안도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오늘의 상승은 '불확실성 해소'와 '안도감'의 합작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엔비디아·구글이 찜한 코딩 요정 🧚

스웨덴의 AI 코딩 스타트업 '러버블'이 3억 3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몸값이 66억 달러로 껑충 뛰었어요! 이번 투자에는 엔비디아와 알파벳(구글)의 벤처 캐피털 등 쟁쟁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인데요. 복잡한 코딩 지식 없이 텍스트만 입력하면 앱과 웹사이트를 뚝딱 만들어주는 기술 덕분에, 설립 2년 만에 놀라운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답니다.


아메리칸 항공, 싼 표는 마일리지 '0' ✈️

아메리칸 항공이 가장 저렴한 좌석인 '베이직 이코노미' 이용객에게 더 이상 마일리지와 등급 포인트를 적립해주지 않기로 했어요. 12월 17일 이후 구매분부터 적용되는데, 경쟁사인 델타항공과 비슷한 정책을 도입해 수익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보여요. 다행히 기내 수하물 반입과 간식 서비스 등은 기존대로 유지된다고 하네요!


트럼프 미디어, 핵융합 기업 품었다 ⚛️

트럼프 미디어(DJT)가 핵융합 발전 기업 'TAE 테크놀로지스'와 60억 달러 규모의 합병 계약을 체결했어요! 소셜미디어 기업이 미래 에너지 분야로 깜짝 확장을 선언하자 주가는 무려 33%나 급등했는데요. 이번 합병을 통해 AI 시대에 필수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세계 최초의 상장 핵융합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에요.


실적은 웃었지만, 중국 때문에 울상 📉

나이키가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지만, 정작 주가는 4% 넘게 떨어졌어요. 북미 매출은 늘었지만, 중국 시장 매출이 무려 17%나 급감하고 관세 인상으로 이익률까지 타격을 입었기 때문인데요. CEO가 재도약을 위해 노력 중이라지만, 아직은 악재가 발목을 잡는 모습이네요.

마이크론, "매진 그 이상이다"...AI 메모리 폭주에 10% 급등
출처 마이크론 홈페이지

"매진 넘어선 상태"…AI 훈풍 타고 주가 고공행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가 10% 급등했습니다. AI 인프라 확장에 필수적인 메모리 칩 수요가 폭발하면서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가볍게 뛰어넘었기 때문인데요. 회사 측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규모가 연평균 40%씩 성장해 2028년에는 1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 지출(Capex) 계획도 기존 180억달러에서 20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어요.


특히 마이크론의 수미트 사다나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현재 상황을 "매진을 넘어선 상태"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다나는 "내부 예측상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수요가 상당하다"며 당분간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자신했어요. 메모리 가격 상승과 비용 전가 덕분에 매출 총이익률도 68%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엔비디아 빼고 미 반도체 역사상 최고"...월가도 놀란 가이던스

이번 실적 발표는 단순한 호실적을 넘어선 수준이에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78달러, 매출은 136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EPS 3.95달러, 매출 128억4000만달러)를 모두 상회했습니다.


더 놀라운 건 다음 분기 전망인데요.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 매출이 약 18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인 142억달러를 무려 45억달러나 웃도는 수치예요.


월가도 마이크론의 성과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JP모건은 목표 주가를 올렸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어요.


특히 모건스탠리는 이번 실적을 두고 '엔비디아를 제외하면 미국 반도체 산업 역사상 최고의 매출 및 순이익 상승'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분석가들은 AI 시장이 계속 성장한다면 향후 12개월 동안 메모리 분야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어요.

18일(현지시간) 마이크론(MU)의 주가 흐름

마이크론의 주가는?

18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21% 상승한 248.55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 195%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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