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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년간 사라진 45개 카카오 계열사를 살펴봤습니다..

SUMMARY
🧐 오늘 발행한 기사는 3편입니다. 다양한 인사이트를 준비했으니, 마지막까지 확인해주세요!👀
 
🧾 재무현황과 비즈니스를 공유하는 스타트업DB, 이번 주 전체공개 기업은 '안다르'입니다.

ARTICLE
😔 지난 2년간 사라진 45개 카카오 계열사를 살펴봤습니다..

지난 13일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취임 이후 두 번째 주주서한을 공개했는데요. 가장 눈길을 끄는 내용은 계열사를 지난해 3월에 취임한지 1년 반만에 99개로 줄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취임 당시 132개였던 계열사가 99개로 줄었으니 그 사이 25%의 계열사가 정리된 것이죠.

사실 카카오 입장에서도 억울한 점이 없지는 않았었는데요.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부실 계열사들을 정리하지 못하고 함께 떠안은 까닭에 계열사들이 상당부분(25개사) 늘어난 측면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부터 그룹 차원의 계열사 정리 움직임이 시작됐죠.

계열사에서 정리된 45개사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은 게임이었는데요. 31%에 달하는 14개사가 게임사였습니다. 그다음은 콘텐츠(6개사·13%), IT 서비스(6개사·13%), 엔터테인먼트(4개사·8%), 부동산 관련(3개사·6%) 순이었고요.

게임 업종에서 가장 많은 14개 계열사의 제외가 이뤄진 건 지난 4월에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하고 있던 게임 분야 자회사 넵튠의 지분 전량을 크래프톤에 매각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카카오게임즈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넵튠 지분 39.39%를 크래프톤에 1650억원에 매각했습니다.

콘텐츠·엔터 분야 기업 중에서 에브리싱코리아, 비욘드스튜디오시티, 모노트리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함께 카카오 그룹에 편입된 회사들인데요. 당시 SM엔터 인수로 인해 25개 기업이 새롭게 카카오 그룹으로 편입됐는데 이후 실적이 저조한 기업들에 대해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구조조정을 진행한 것이죠.

AI(인공지능) 업종에서도 합병 및 계열 제외 사례가 있었는데요. 카카오브레인이 그 주인공입니다. 카카오브레인은 카카오 그룹의 AI 전담 연구·개발기업이었는데요. 카카오는 지난해 카카오브레인의 인력과 기술 대다수를 본사가 양수한 뒤 기타 인력과 기술은 IT 솔루션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이 합병토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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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컬처 인기에도 국내 역직구가 활성화되기 어려운 진짜 이유

K-컬처가 높은 인기를 얻는데도 온라인에서 외국인 거래가 활성화되지 않는 원인으로 회원가입 시 본인인증 문제와 해외 결제수단 부족을 지적합니다.

대부분의 국내 플랫폼은 법적 의무가 아님에도 국내 개통 본인 명의 휴대폰을 통한 엄격한 본인 인증을 요구하여 해외 소비자의 가입을 사실상 차단합니다. 

국내 플랫폼들은 해외에서 발급된 Visa, Master 등 글로벌 카드나 PayPal, Alipay 같은 간편지급 서비스 수용에 소극적입니다.

국내 이커머스사가 관행적으로 프로덕트를 만들어왔기 때문에 이를 개선할 의지가 크지 않았다는 해석을 합니다. 

이 해석은 이커머스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한 내용입니다. 이커머스도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에서 역직구를 수용할 수만 있다면 그보다 더 효율적인 선택은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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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판 닷컴 버블 오나"…오픈AI·엔비디아의 '돌려막기 파이낸스'

글로벌 AI 생태계가 격변하고 있습니다. 오픈AI와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은 10기가와트 이상의 AI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계획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수백조원의 투자금이 예사로 등장합니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픈AI는 한국에 찾아와 2029년까지 월 90만 장의 웨이퍼를 주문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량을 맞추려면 지금보다 생산 능력을 두배로 높여야 하는 상황인데요. 한국 정부도 금산분리 완화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자금 지원 구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실제로 이뤄지고 성공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오픈AI는 대규모 투자를 하는데 자체 자금이 없고 판매사의 벤더 파이낸싱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과거 닷컴 버블 당시 시스코처럼 판매사가 자금을 대주고 제품을 파는 구조적 위험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람다랩스 등 클라우드 회사에 투자하면서 자사 제품을 구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손님이 없으면 그것까지 엔비디아가 사주고 있습니다. 최종 수요가 없으면 판매사 엔비디아가 손해를 떠안아야 하는 거죠.

과거 닷컴 버블에서도 벤더 파이낸싱이 대거 활용됐고 결국 시스코, 노텔, 루슨트 등 핵심기업들이 큰 손실을 보며 무너졌습니다. 돈을 빌려주고 판매를 하니 단기 매출은 늘었는데, 결국 다 손실로 돌아온 거지요.

한국 반도체 산업은 AI 트렌드에 올라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까지 나서서 적극적으로 올라타려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트렌드에 올라타지 않을 수 없지만 버블 붕괴시를 대비한 인전장치도 마련해가며 미래를 만들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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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DB
[무료공개] 안다르

안다르는 2015년 혜성처럼 등장한 애슬레저 업계의 선두 브랜드입니다. 기존 요가복의 불편한 점을 획기적으로 해소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안다르의 주가가 치솟던 와중 2020년 회사 내 성추행 사건이 불거지며 브랜드 이미지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어서 운전기사 갑질 논란이 터졌죠. 설상가상으로 후발주자 기업들이 시장에서 빠르게 선전하며 안다르가 가진 선두주자의 위치를 위협하기 시작했고요. 그 결과 매출의 상승세는 눈에 띄게 둔화했습니다. 심지어 완전자본잠식에 들어가기도 했죠. 

지난 2021년 5월 디지털 광고대행사 에코마케팅이 신애련 창업자의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했습니다. 회사는 강도높은 사업구조 개편 이후 빠르게 실적을 개선하고 있는데요. 2024년에는 매출 2000억원을 넘었고 영업이익 3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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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스타트업 700곳 실적 모아보기'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 700여개 기업의 실적을 56개 업종별로 총망라해서 정리한 아웃스탠딩의 '스타트업700'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각 업종별로 작년에 어떠한 매출, 손익구조 변화가 있었는지, 베스트플레이어는 어느 기업인지 확인해 보면서 인사이트를 얻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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