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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플러스 비상장.. 두나무는 팔아야 했고 네이버는 사야 했던 이유

SUMMARY
🧐 오늘 발행한 기사는 2편입니다. 다양한 인사이트를 준비했으니, 마지막까지 확인해주세요!👀
 
📂 오늘 업데이트 된 스타트업DB는 '케이뱅크' 입니다.
 
🧾 재무현황과 비즈니스를 공유하는 스타트업DB, 이번 주 전체공개 기업은 '안다르'입니다.

ARTICLE
🤔 증권플러스 비상장.. 두나무는 팔아야 했고 네이버는 사야 했던 이유

네이버페이가 686억원을 주고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인수한 건 ①중개 대상을 비상장주식으로까지 넓혀야만 하는 네이버페이의 필요 ②서비스 인허가 취득을 확신할 수 없었던 두나무의 속사정 ③계속해서 서비스를 운영할 경우 두나무 주식 거래가 제한되는 문제 ④깊어져 가는 네이버와 두나무의 밀월관계라는 4가지 요인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총거래액의 절반 이상, 많을 때는 70%에 육박하는 거래액을 두나무 주식이 차지했습니다. 주로 두나무 주식을 거래하는 창구로 사용됐던 것이죠. 그렇기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서비스를 자사 주식의 유통 창구로 사용한다는 비판도 있었고요. 이에 대해서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이뤄지고 있죠.

네이버가 이번 인수를 결정한 첫번째 요인으로는 그동안 일정 부분 법테두리 밖에 머물던 비상장주식 유통플랫폼이 100% 완벽하게 법제화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금융위에서 자본시장법 시행령, 금융투자업 규정,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며 비상장주식 유통플랫폼은 공식적으로 제도화됐죠.

두나무가 매각을 결정한 첫번째 요인으로는 비상장주식 플랫폼이 공식적으로 법제화되더라도 두나무가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나무가 대주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장외거래중개업 라이선스 인허가를 신청할 경우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인허가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생길 수 있었죠.

두 회사는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거대하고 새로운 시장을 두고 서로 간의 협력을 강화해 가고 있는데요. 두나무 입장에서는 앞으로도 장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에게 지분을 넘기는 게 여러 가지 면에서 유리하고, 안정적인 선택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취재를 위해 접촉한 비상장기업 관련 서비스기업 관계자들과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들은 대부분 네이버의 이 시장 진출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비상장주식의 거래가 활발해지고, 이렇게 새로운 엑시트 경로가 활성화되게 되면 자연스럽게 벤처투자액도 늘어나고, 결과적으로는 스타트업 생태계도 활발해질 것이라는 논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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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껄끄러운 이웃 중국 자동차를 마주볼 용기

한국 기업들은 사드 보복과 혐한 정서, 중국 정부의 자국 우선주의로 인해 사실상 중국 시장에서 퇴출됐습니다. 삼성과 현대차가 한때 점유율 1, 2위를 기록했지만 지금은 1%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경쟁하기에는 지나치게 거대한 시장 규모와 막대한 정책 지원, 인구 규모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한국 기업의 관심도 자연히 멀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중국 경제를 직시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통적인 산업뿐 아니라 첨단 분야까지 경쟁 구도가 형성됐고, 한국 엔지니어들은 '차이나 스피드'에 대한 강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배제나 외면이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협력과 경쟁을 병행할지 전략적 고민이 필요합니다.

폭스바겐은 'In China, For China' 전략을 내세워 중국을 단순한 판매 시장이 아닌 연구·개발 거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독일 외 지역 최대 규모의 R&D 센터를 중국에 설립하고, 현지 공급망을 활용해 원가 절감과 개발 기간 단축을 꾀합니다. 기술 일부는 중국 기업에 의존하면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요타는 'With China' 전략으로 합작사 수장에 중국인을 선임하고, 화웨이·샤오미·모멘타 등과 협력해 전기차와 SDV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닛산은 'In China, For China'를 넘어 'To Global' 전략을 선언하며 중국에서 개발한 차량과 기술을 세계 시장으로 확산하려 합니다.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는 BYD, 체리, 지리자동차와 협력해 전기차·하이브리드 신차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체 역량 부족으로 중국 플랫폼에 의존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현대차는 중국과 협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협력 모델은 보이지 않습니다.

중국 자동차 산업은 수백 개 업체가 도태되더라도 산업 전체가 무너지지 않을 만큼 '무리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무분별한 의존을 피하면서도 협업을 통한 기술 축적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새로운 글로벌 자동차 산업 질서에서 밀려날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냉철한 전략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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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DB
[무료공개] 안다르

안다르는 2015년 혜성처럼 등장한 애슬레저 업계의 선두 브랜드입니다. 기존 요가복의 불편한 점을 획기적으로 해소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안다르의 주가가 치솟던 와중 2020년 회사 내 성추행 사건이 불거지며 브랜드 이미지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어서 운전기사 갑질 논란이 터졌죠. 설상가상으로 후발주자 기업들이 시장에서 빠르게 선전하며 안다르가 가진 선두주자의 위치를 위협하기 시작했고요. 그 결과 매출의 상승세는 눈에 띄게 둔화했습니다. 심지어 완전자본잠식에 들어가기도 했죠. 

지난 2021년 5월 디지털 광고대행사 에코마케팅이 신애련 창업자의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했습니다. 회사는 강도높은 사업구조 개편 이후 빠르게 실적을 개선하고 있는데요. 2024년에는 매출 2000억원을 넘었고 영업이익 3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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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2017년 4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 은행으로 출범했습니다. KT 주도로 설립됐고, 현재 최대 주주는 KT 계열사인 비씨카드입니다. 현재 국내 인터넷 은행 3사 중 한 축을 담당합니다.

2020년 업비트와의 제휴가 성장의 전환점이 됐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유일하게 실명계좌를 발급하면서 고객 수가 1년 만에 219만명에서 660만명으로 3배 증가했고요. 이를 통해 설립 4년 만인 2021년, 첫 흑자를 달성하면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습니다.

고객, 수신, 여신이 계속 증가하면서 체력을 강화한 케이뱅크는 2024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출 1조2285억원(전년 대비 29.8% 증가), 당기순이익 128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업비트 고객 예치금이 전체 예금의 18% 수준을 차지하며 여전히 높은 업비트 의존도가 지적받고 있습니다.

한편, 케이뱅크는 IPO 삼수생입니다. 두 차례 상장 철회 후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입니다. 2021년 유상 증자 시 2026년 7월까지 상장하지 못하면 동반매각청구권과 풋옵션이 발동되는 조건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케이뱅크는 업비트 의존도 완화, 포트폴리오 다각화, 안정성 강화 등 성장을 위해 달리고 있는데요. 과연 업비트 재계약 변수, 후발주자인 토스뱅크의 추격 등을 눈앞에 놓인 과제를 해결하고 또 다른 성장에 이어 상장까지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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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스타트업 700곳 실적 모아보기'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 700여개 기업의 실적을 56개 업종별로 총망라해서 정리한 아웃스탠딩의 '스타트업700'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각 업종별로 작년에 어떠한 매출, 손익구조 변화가 있었는지, 베스트플레이어는 어느 기업인지 확인해 보면서 인사이트를 얻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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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약세 속 3일 연속 하락

구글, 대법원에 앱스토어 개편 일시 중지 요청 웹에서 보기 2025년 9월 26일 금 요일 finviz.com investing.com ⭐️ 오늘의 증시 미국 증시가 25일(현지시간) 3거래일 연속 하락 하며 숨을 골랐습니다. 3대 주요 지수가 동시에 3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인데요. 9월 들어 순조롭게 이어지던 랠리에 대한 피로감과 단기 과열 우려가 커지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기술주들이 약세 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예상보다 강력한 경제 지표가 발표되자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고, 이는 고평가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했죠. 전문가들은 최근의 가파른 상승으로 시장이 단기 과열 국면에 진입 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노스라이트 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의 좋은 소식들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다"며 "평균보다 훨씬 높은 밸류에이션은 작은 충격에도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어요. 📍 증시 포인트: '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이 된 이유 오늘 시장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 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 (Good news is bad news)'이 된 날이었어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경제 지표 가 오히려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건데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살펴볼게요.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은 2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3.8%를 기록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전에 발표됐던 잠정치 3.3%를 0.5%포인트나 상회하는 수치이자,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입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이 1.6%에서 2.5%로, 기업 투자 역시 5.7%에서 7.3%로 상향 조정된 덕분이었죠. 함께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역시 7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견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