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 새로운 가족을 찾아서

👭 새로운 가족을 찾아서
⟪패러언트 트랩⟫
전 어린 시절 숙제가 하기 싫을 때마다 '내가 한 명 더 있었으면…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한 명 더 있는 나 자신도 순순히 내 숙제를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차원에서 온 그 친구 대신 그 차원으로 돌아가 대신 신나는 모험을 하고 돌아올지도 모르죠.  
오랜만에 디즈니+가 추천해준 이 영화를 보며 그 시절 추억에 빠져들었답니다. 디즈니 고전 가족영화, <패러언트 트랩>입니다.
너 왜 나랑 똑같이 생겼어?
미국에서 아빠와 살고 있는 '헬리'. 미국에서 열리는 캠프에 참여한 그녀는 그곳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아이, '애니'를 발견합니다. 사실 처음엔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이상한 우연의 장난 같기도 한 이 상황에, 둘은 성향부터 좋아하는 것까지 모두 달라 투닥거리기 일쑤였죠.
하지만 둘이 함께 격리오두막에서 시간을 보내야하는 벌을 받게 되고, 이내 생각보다 서로 잘 맞는다는 걸 알게 되죠. 애니가 아버지 없이 어머니랑만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헬리와 애니는 마침내 둘이 어린 시절 헤어졌던 쌍둥이였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헤어진 엄마와 아빠를 보기 위해 헬리는 애니인 척, 애니는 헬리인 척 하고 각자의 집으로 가는 모험을 하기로 하죠.
사랑스런 감성 속으로
유명 아동 작가의 소설인 <두 로테>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90년대 디즈니 전성기 시절의 가족 영화의 정석을 보여줘요. 가족의 소중함, 우정, 나쁜 악당이 나타나 그들을 방해하지만 결국 해피엔딩 같은 요소들이요.
아역시절의 귀여운 린제이 로한은 '살짝 민폐같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두 꼬마아이를 찰떡같이 연기해요. 서로 바뀐 아이들의 정체를 모르는 주변인물들은 갑자기 바뀐 아이들의 모습에 의심을 품지만, 저라도 사랑스러운 웃음을 보고있자면 왠지 설득되는거 같죠.
디즈니를 사랑해주세요
사실 요즘 디즈니에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알아요. 저도 그중 하나니까요. 마블 스튜디오도 그렇고, 아차 싶은 속편이나 야심찬 신작IP들은 이젠 더 이상 기대되지 않는 수준이니까요.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꺼낸 이 영화를 보며 느꼈던 감정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우리가 디즈니에 기대하는건 화려한 CG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좋지만, 결국 편히 보면서 마음 한 구석을 따땃하게 해 줄 이런 작품이 아닐까 싶거든요.
이번 주말은 가족적인 분위기로 풍덩 빠져보실까요?
 #따스한 느낌  #가족영화
✷ Running tIme : 2h 9min
✷ Directed by : 낸시 마이어스
Starring  : 린제이 로한/데니스 퀘이드/나타샤 리처드슨
where2play  :   디즈니+
✦ 원작 도서 <📰두 로테(국내 번역 "로테와 루이제">도 재미있어요. 이 영화보다는 담백한 동화랍니다
✦ 디즈니 영화하면 음악이 빠질수 없죠. 이 영화엔 없지만 이전에 추천한 <📼뮤지컬 영화 추천작>도 살펴보세요.
✦ 성공적인 아역 데뷔 이후 마약, 음주운전 등 구설수 많은 시절을 보낸 린제이 로한은 최근 재활치료등을 병행하며 재기에 성공했다고 해요.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AI 사랑방 #9] [AI Founder Salon] with Anthropic x Han River Partners x NTTVC

​[AI Founder Salon] with Anthropic x Han River Partners x NTTVC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왜 건담 극장판에 SZA와 건즈 앤 로지스 음악이 나올까?

OST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IP 전략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공지 📣) 유료 멤버십 '뉴타입 컬처 클럽' 안내 차우진의 엔터문화연구소 Neo Vibe Lab, Seoul 🎶 왜 건담 극장판에 SZA와 건즈 앤 로지스 음악이 나올까? OST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IP 전략입니다 from. 차우진 ...

💵뉴욕증시, 기술주 약세 속 3일 연속 하락

구글, 대법원에 앱스토어 개편 일시 중지 요청 웹에서 보기 2025년 9월 26일 금 요일 finviz.com investing.com ⭐️ 오늘의 증시 미국 증시가 25일(현지시간) 3거래일 연속 하락 하며 숨을 골랐습니다. 3대 주요 지수가 동시에 3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인데요. 9월 들어 순조롭게 이어지던 랠리에 대한 피로감과 단기 과열 우려가 커지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기술주들이 약세 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예상보다 강력한 경제 지표가 발표되자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고, 이는 고평가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했죠. 전문가들은 최근의 가파른 상승으로 시장이 단기 과열 국면에 진입 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노스라이트 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의 좋은 소식들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다"며 "평균보다 훨씬 높은 밸류에이션은 작은 충격에도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어요. 📍 증시 포인트: '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이 된 이유 오늘 시장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 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 (Good news is bad news)'이 된 날이었어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경제 지표 가 오히려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건데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살펴볼게요.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은 2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3.8%를 기록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전에 발표됐던 잠정치 3.3%를 0.5%포인트나 상회하는 수치이자,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입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이 1.6%에서 2.5%로, 기업 투자 역시 5.7%에서 7.3%로 상향 조정된 덕분이었죠. 함께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역시 7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견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