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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엔터는 왜 5천억 가치로 인수한 레디쉬 4년만에 서비스 종료할까?

SUMMARY
🧐 오늘 발행한 기사는 2편입니다. 다양한 인사이트를 준비했으니, 마지막까지 확인해주세요!👀
 
🧾 재무현황과 비즈니스를 공유하는 스타트업DB, 이번 주 전체공개 기업은 '안다르'입니다.

ARTICLE
🤔 카카오엔터는 왜 5천억 가치로 인수한 레디쉬 4년만에 서비스 종료할까?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중인 영문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의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인데요. 2021년에 약 5000억원(4억4000만달러)의 기업가치로 평가해 수천억원을 지불하고 인수한 지 불과 4년 만입니다.

유료구독과 2차 가공을 통한 IP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던 래디쉬는 사업 초기부터 여러 투자자들의 눈길을 잡아끌었는데요. 북미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였죠. 그렇기에 창업 초기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양사 모두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죠.

카카오엔터의 래디쉬 인수 당시 업계 일부에서는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인수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같은 해 네이버가 인수했던 왓패드와 비교되면서 '고가 인수' 논란이 더 크게 일었습니다.

같은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에 비교해 매출, 이용자, 창작자, 작품 수와 같은 주요 지표 모두가 현격하게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인수 당시에 적용된 기업가치는 왓패드의 75% 수준이었기 때문이죠. 2020년 기준 왓패드의 MAU는 9400만명이었지만, 래디쉬는 100만명이었죠.

카카오엔터는 2022년에 타파스, 래디쉬, 우시아월드 3개 회사를 타파스엔터테인먼트라는 하나의 회사로 합병했습니다. 당시 타파스와 래디쉬의 MAU를 합산하면 약 420만명에 달했고요. 래디시와 타파스의 성장을 이끌었던 창업 멤버들이 합병 이후 이탈한 것이 타파스엔터의 경영에 일정 부분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합병 첫 해인 2022년 타파스는 491억원의 매출과 228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에는 711억원의 매출과 425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요. 2년 연속 연달아 수천억원대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건 타파스와 래디쉬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영업권에 손상차손이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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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의 위기는 이재용의 사법 리스크 때문이었을까

대법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으로 기소된 사건에서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후 약 10년에 걸친 사법 리스크가 마무리된 셈입니다.

이번 판결에 대해 보수 언론과 경제지들은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비판하고 있으며, 반면 일각에서는 재벌에 대한 법원의 관대한 판단에 대한 비판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이 불법은 아니더라도 자본시장 규율이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제 이재용 회장이 집중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삼성전자의 무너진 경쟁력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한때 반도체, 스마트폰 등에서 초격차를 자랑하던 삼성은 AI 시대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술력 부족을 넘어 기반이 되는 조직력 자체가 무너졌다는 것이 더 아픕니다

미래 비전에 대한 부분도 제시해줘야 합니다. 이재용 회장 취임 이후 제시한 몇몇 사업들은 특별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 산업에 있어 어떤 방향성과 전략을 가지고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비전은 아직 뚜렷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재무·법무 중심의 경영에서 기술과 전략 중심의 리더십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재용 회장이 법적 고초를 겪은 핵심 원인 중 하나는 취약한 삼성의 지배구조 때문입니다. 특히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처리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언제고 다시 논란이 될 수 있는 지배구조 개편은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앞으로 이재용 회장은 무너진 경쟁력을 재건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며, 지배구조라는 고질적 문제까지 해결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법적 무죄를 넘어, 진정한 경영 리더로서의 자격을 능력과 성과로 증명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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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DB
[무료공개] 안다르

안다르는 2015년 혜성처럼 등장한 애슬레저 업계의 선두 브랜드입니다. 기존 요가복의 불편한 점을 획기적으로 해소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안다르의 주가가 치솟던 와중 2020년 회사 내 성추행 사건이 불거지며 브랜드 이미지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어서 운전기사 갑질 논란이 터졌죠. 설상가상으로 후발주자 기업들이 시장에서 빠르게 선전하며 안다르가 가진 선두주자의 위치를 위협하기 시작했고요. 그 결과 매출의 상승세는 눈에 띄게 둔화했습니다. 심지어 완전자본잠식에 들어가기도 했죠. 

지난 2021년 5월 디지털 광고대행사 에코마케팅이 신애련 창업자의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했습니다. 회사는 강도높은 사업구조 개편 이후 빠르게 실적을 개선하고 있는데요. 2024년에는 매출 2000억원을 넘었고 영업이익 3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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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아웃스탠딩과 삼프로TV가 함께 '앙트러프러너십 칼리지'를 엽니다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과 삼프로TV가 함께 [앙트러프러너십 칼리지]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강사 10명 전원이 저명한 창업가라는 것입니다. 

직접 창업을 하고 비즈니스를 키우며 경험한 노하우와 희로애락을 공유합니다. 매일 고군분투하는 초보 창업가나 창업을 혼자 고민하는 예비 창업가들이 창업 선배의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10주간 토요일 아침 조찬 네트워킹, 집중 강연, 현장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됩니다. 하루 한 명의 창업가가 강연을 하고 수강생은 10회에 걸쳐 모이기 때문에 진짜 창업가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투자 없이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한 창업가, 국내 최초 데이터 유니콘 기업을 만든 창업가, 500만 MAU 국민앱을 만든 창업가 등 강사진 10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웃스탠딩 독자에게 제공되는 이 링크를 통해 예약을 하시면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제공은 인원이 차면 마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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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700곳 실적 모아보기'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 700여개 기업의 실적을 56개 업종별로 총망라해서 정리한 아웃스탠딩의 '스타트업700'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각 업종별로 작년에 어떠한 매출, 손익구조 변화가 있었는지, 베스트플레이어는 어느 기업인지 확인해 보면서 인사이트를 얻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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