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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 중기벤처 장관, 예상 못했지만 깜짝 발탁은 아닌 이유

SUMMARY
🧐 오늘 발행한 기사는 2편입니다. 다양한 인사이트를 준비했으니, 마지막까지 확인해주세요!👀
 
📂 오늘 업데이트 된 스타트업DB는 '발란' 입니다.
 
🧾 재무현황과 비즈니스를 공유하는 스타트업DB, 이번 주 전체공개 기업은 '안다르'입니다.

ARTICLE
🧐 한성숙 중기벤처 장관, 예상 못했지만 깜짝 발탁은 아닌 이유

지난 6월 23일 전해진 뉴스는 IT·테크업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평소 정치권과는 접점이 거의 없어 보였던 그였기에 그만큼 업계의 놀라움도 컸죠.

1989년 PC 전문지 민컴에서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포털 엠파스의 창립 멤버로 합류해 2007년까지 근무합니다. 엠파스에서 그는 회사의 핵심 직책인 검색사업본부 본부장까지 역임했는데요. 그렇기에 그는 네이버와의 일전에서 항상 최전선에 서는 선봉장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네이버 대표 재직 시절 한성숙 전 대표와 함께 일했던 네이버 임직원들은 그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디테일에 강한 CEO였다고 평가하는데요. 기술 혁신과 트렌드 변화가 빠른 IT업계이기에 변화를 가장 먼저 감지하는 젊은 실무 직원들의 목소리를 특히 귀담아 들었다는 평가입니다.

올해 중기부 예산은 15조2488억원입니다. 예산 항목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주된 역할은 소상공인 지원과 중소기업 지원, 벤처·스타트업 육성, 이렇게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 있는데요. 한성숙 전 대표는 이들 분야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경험을 쌓은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네이버는 한성숙 대표가 부사장이던 2016년부터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꽃'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영업을 지원하는 게 핵심인 프로젝트인데요. 소상공인들에게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일부 무료)를 부과하고, 업계에서 가장 짧은 수준의 정산주기를 적용했죠.

여러 실무적인 이유들도 한성숙 전 대표를 매력적인 장관 후보로 만들었는데요. 창업자가 아닌 은퇴한 전문경영인 출신으로서 주식 백지신탁 제도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는 점을 들 수 있죠. 미혼으로서 가족 관련한 문제에서 자유롭고, 자산 형성 과정이 깨끗한 것으로 평가받는다는 점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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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버린 AI 논쟁 끝내자…SK 4차 퀀텀 점프

SK그룹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울산에 국내 최초의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총 7조 원을 투자하며, 2027년에는 41메가와트, 2029년까지는 103메가와트 규모로 확대 가동할 계획입니다. SK는 이를 석유화학, 이동통신, 반도체에 이은 네 번째 '퀀텀점프'로 규정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는 기존의 저장 중심 IDC와는 다릅니다. AI 학습과 추론을 위한 연산 중심 인프라로 GPU 기반의 병렬 연산, 초고속 통신망, 고밀도 전력 설계가 핵심입니다. 막대한 비용이 들고, 전력망도 별도로 구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SK그룹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체 생태계를 그룹 차원에서 설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반도체, 데이터센터, 냉각 등 여러 계열사들이 복합적으로 참여합니다. AI 운영 경험 부족은 AWS와의 파트너십으로 보완할 계획입니다.

SK가 울산을 선택한 이유는 이곳이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 한국 제조업의 핵심지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과학기술 연구기관과 AI 인프라, AI 수요처를 한곳에서 구축하려는 전략입니다.

일각에서는 한국이 자체적으로 AI 인프라와 모델을 구축하려는 전략이 글로벌 흐름에 맞지 않는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미국의 인프라와 모델이 훨씬 뛰어나니, 우리는 그 위에서 서비스만 하자는 주장인데, AI 산업의 특성상 한계가 있는 전략입니다.

AI 산업은 막대한 자금과 인프라가 필요한 분야입니다. 민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초기 투자에는 정부와 대기업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젊은 연구자와 창업자들이 GPU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미래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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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DB
[무료공개] 안다르

안다르는 2015년 혜성처럼 등장한 애슬레저 업계의 선두 브랜드입니다. 기존 요가복의 불편한 점을 획기적으로 해소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안다르의 주가가 치솟던 와중 2020년 회사 내 성추행 사건이 불거지며 브랜드 이미지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어서 운전기사 갑질 논란이 터졌죠. 설상가상으로 후발주자 기업들이 시장에서 빠르게 선전하며 안다르가 가진 선두주자의 위치를 위협하기 시작했고요. 그 결과 매출의 상승세는 눈에 띄게 둔화했습니다. 심지어 완전자본잠식에 들어가기도 했죠. 

지난 2021년 5월 디지털 광고대행사 에코마케팅이 신애련 창업자의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했습니다. 회사는 강도높은 사업구조 개편 이후 빠르게 실적을 개선하고 있는데요. 2024년에는 매출 2000억원을 넘었고 영업이익 3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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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발란

발란은 동명의 명품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최형록 창업자는 초창기 직접 해외 현지 명품 도매업자와 전략적 관계를 맺었고요. 실시간 상품·재고 연동 시스템을 갖추며 본격적으로 성장했습니다.

후발주자지만, 경쟁사 가운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2022년부터 위기에 빠졌는데요. 부정적 이슈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졌습니다. 그 사이에 적자 규모는 갈수록 커졌죠.

2024년 매출 278억원, 영업손실 9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보다 매출이 114억원 감소했는데 영업손실은 고작 5억원 축소했습니다.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2년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금성 자산이 58억원인데 결손금이 수백억원이어서 추가투자 유치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발란은 2025년 2월 실리콘투로부터 150억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기업가치를 깎는 조건으로 진행한 조건부 투자였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앞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2025년 3월 발란은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정산금 지급 지연 이슈가 터졌는데 결국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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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스타트업 700곳 실적 모아보기'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 700여개 기업의 실적을 56개 업종별로 총망라해서 정리한 아웃스탠딩의 '스타트업700'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각 업종별로 작년에 어떠한 매출, 손익구조 변화가 있었는지, 베스트플레이어는 어느 기업인지 확인해 보면서 인사이트를 얻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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