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 "스윙은 더 이상 공유 킥보드 기업이 아닙니다”.. 김형산 대표 인터뷰

SUMMARY
🧐 오늘 발행한 기사는 3편입니다. 다양한 인사이트를 준비했으니, 마지막까지 확인해주세요!👀
 
🧾 혁신기업의 재무현황과 비즈니스를 공유하는 스타트업DB, 이번 주 전체공개 기업은 '뱅크샐러드'입니다.

ARTICLE
🙅 "스윙은 더 이상 공유 킥보드 기업이 아닙니다".. 김형산 대표 인터뷰

'민감한 현안에 대한 질문에 거침이 없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 인터뷰를 마친 소감이었는데요. 그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너무 아쉽고 화가 난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704억원의 매출과 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말이죠.  

"그것만 갖고도 유니콘이 될 수 있었던 킥보드 공유 서비스가 매우 강도 높은 규제를 받으면서, 원래 3년 전에 예측했을 때만 해도 킥보드만으로 2024년 매출이 1200억원이 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3년 동안 지나치게 강한 규제를 받다 보니 그러지 못 했죠"

"한때 월 매출이 1억까지 갔던 딜리버리 사업이 있었습니다. '배달 대행사 역할을 내부 직원을 뽑아서 우리가 하면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했어서 했는데 작년에 접었습니다. 그리고 '타고가요'라고 택시회사도 있었는데, 그것도 접었습니다"

"작년에 스윙바이크로는 200억원 정도를 벌었습니다. 피봇팅을 두 번 한 결과예요. 배달 라이더분들을 대상으로 정기 구독 형태로 오토바이를 렌털하는 비즈니스입니다. 2022년도 첫해에 12억 정도 매출을 올렸는데 2023년에는 100억으로 커졌죠"

"앞으로 전기자전거가 늘어날 거는 분명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기자전거 정기 구독 사업인 스왑도 진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10개월만에 구독자가 5000명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모두 7, 8억원을 벌었어요. 현재는 월 기준으로 3억원 정도를 벌고 있어요"  

"지난해 12월에 인수한 통학차량 솔루션 옐로우버스의 올해 매출은 1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저희가 사업을 받았을 때(2024년 1월)는 월 매출이 6억이었어요. 3개월 동안 월 매출을 2억 정도 더 올렸고, 앞으로 3개월 동안 또 2억 더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사 읽기

🛵 전 세계에서 배달앱 하기 가장 좋은 나라의 배민

배달의민족이 포장 수수료를 받겠다고 해서 자영업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그나마 수수료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숨통이었는데, 이제 그마저도 막혀 버렸습니다.

배민 측은 수수료율 자체가 낮다고 주장합니다. 국내 배달앱, 해외 배달앱을 보더라도 수수료가 낮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배민의 영업이익률은 해외 어떤 배달앱보다 높습니다.

한국, 특히 서울은 인구밀도가 매우 높고 식당수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많습니다. 배달앱을 하기에 너무나 좋은 경영 환경입니다. 수수료율이 낮아도 높은 이익을 낼 수 있습니다.

각국 정부는 소비자와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 경쟁이 치열해 수수료율이 높아도 수익을 내기 쉽지 않습니다.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의 실적을 봐도 다른 지역은 적자 아니면 많아야 3.5% 이익을 내는데, 배민은 무려 14.8%의 이익률을 기록하고 번 돈은 족족 돈일 본사로 보내고 있습니다.

소비자와 자영업자 사이에서 막대한 돈을 벌을 벌면서 포장 수수료까지 받는다는 배민에 대해 한국 공정위는 '아쉽다'는 논평만 내놓고 있습니다. 자율규제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납니다.

🧾기사 읽기

😔 MBK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씨앤엠 바이아웃 실패는 MBK파트너스한텐 오랫동안 악재로 작용합니다. MBK파트너스라는 이름이 경제면이 아니라 사회면에 처음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도 씨앤엠 때문입니다. 씨앤엠 노조가 MBK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고공 농성을 벌였기 때문이죠.

씨앤엠 바이아웃의 실패는 2025년 시점 홈플러스의 실패와 여러모로 닮아 있습니다. 2008년 3월 인수 시점에 씨앤엠은 한국 케이블 TV 시장 점유율 3위 업체였습니다. 당시엔 매력적인 매물이었죠.

그런데 2009년 아이폰 모먼트와 2010년 넷플릭스 모먼트가 시작된 겁니다. TV를 모바일로 보고 영화를 스트리밍으로 보는 시대가 닥치면서 케이블 TV 3위 업체의 매력이 급감한 것이죠. MBK파트너스가 예상하지 못했던 기술 변화였죠.

2005년 9월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7조2000억원에 인수했을 당시 마찬가지로 MBK파트너스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쿠팡이라는 이커머스 이팩트와 해외 직구라는 글로벌 이팩트였죠. 모두 기술 변화입니다.

MBK파트너스의 흑역사가 된 홈플러스와 씨앤엠의 실패 원인은 모두 기술에 대한 예측력 부족인 겁니다. 재벌을 재물로 과거형 한국 자본주의를 미래형 코리아 캐피털리즘으로 바꾸겠다는 목표와 달리 번번히 변화에 무지했던 재벌과 똑같은 실수를 저질렀던 겁니다.

🧾기사 읽기
스타트업DB
[무료공개]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는 토스와 더불어 국내 대표적인 핀테크 서비스입니다. 청년 창업자인 김태훈 대표가 창업했죠. 2023년 기준 1300만건의 누적 앱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150~200만명의 이용자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대표는 창업 초창기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2015년 뱅크샐러드 앱을 출시했는데요. 카드 및 가계부 관리 서비스로 시작해 금융상품 중개로 외연을 확장했죠.

뱅크샐러드의 2023년 매출은 68억원으로 2022년(44억)보다 증가했습니다. 2023년 영업손실은 245억원으로 2022년(497억)보다 크게 감소했죠. 적자 규모가 줄긴 했지만 여전히 큽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비바리퍼블리카 등 대형 핀테크 사업자들이 경쟁자로 확장성 또한 강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금융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으며 수천억원에서 조 단위 매출을 내고 있는데요. 뱅크샐러드가 돌파구를 어떻게 찾을지가 관건입니다.

뱅크샐러드는 2023년 11월부터 건강 마이데이터를 통해 보험료를 줄여주는 맞춤형 보험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2024년 2월 목표 금액을 설정해 돈을 모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인 맞춤형 돈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더 알아보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AI 사랑방 #9] [AI Founder Salon] with Anthropic x Han River Partners x NTTVC

​[AI Founder Salon] with Anthropic x Han River Partners x NTTVC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왜 건담 극장판에 SZA와 건즈 앤 로지스 음악이 나올까?

OST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IP 전략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공지 📣) 유료 멤버십 '뉴타입 컬처 클럽' 안내 차우진의 엔터문화연구소 Neo Vibe Lab, Seoul 🎶 왜 건담 극장판에 SZA와 건즈 앤 로지스 음악이 나올까? OST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IP 전략입니다 from. 차우진 ...

💵뉴욕증시, 기술주 약세 속 3일 연속 하락

구글, 대법원에 앱스토어 개편 일시 중지 요청 웹에서 보기 2025년 9월 26일 금 요일 finviz.com investing.com ⭐️ 오늘의 증시 미국 증시가 25일(현지시간) 3거래일 연속 하락 하며 숨을 골랐습니다. 3대 주요 지수가 동시에 3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인데요. 9월 들어 순조롭게 이어지던 랠리에 대한 피로감과 단기 과열 우려가 커지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기술주들이 약세 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예상보다 강력한 경제 지표가 발표되자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고, 이는 고평가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했죠. 전문가들은 최근의 가파른 상승으로 시장이 단기 과열 국면에 진입 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노스라이트 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의 좋은 소식들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다"며 "평균보다 훨씬 높은 밸류에이션은 작은 충격에도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어요. 📍 증시 포인트: '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이 된 이유 오늘 시장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 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 (Good news is bad news)'이 된 날이었어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경제 지표 가 오히려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건데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살펴볼게요.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은 2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3.8%를 기록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전에 발표됐던 잠정치 3.3%를 0.5%포인트나 상회하는 수치이자,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입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이 1.6%에서 2.5%로, 기업 투자 역시 5.7%에서 7.3%로 상향 조정된 덕분이었죠. 함께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역시 7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견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