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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향한 모험

⭐ 별을 향한 모험
⟪애드 아스트라⟫
전 어릴땐 놀고만 싶었고, 사회 초년생이 되어서는 일만 잘하고 싶었어요. 그러다 보니 요즘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인생의 큰 변화를 맞이한 시기에 이런 고민들이 더욱 깊어지는 것 같아요.
이런 고민을 하는 시기에 만난 가장 적합한 SF 스릴러 <애드 아스트라>를 소개할게요.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길

죽음의 위기를 넘길때조차 맥박이 빨라지지 않는 프로패셔널한 군인 맥브라이드 소령, 그는 비밀 임무에 투입이 됩니다. 우주 탐험을 시작한 아버지가 태양계 끝자락에 멈춰서 지구에 위험한 충격파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죠. 우주 사령부는 그의 목소리를 통해 아버지를 설득하려 합니다.

맥브라이드 소령은 화성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지구에서 달로, 달의 뒷면을 거쳐 다시 화성으로 이어지죠. 매드맥스 같기도 하고, 그래비티 같기도 한 모험을 하며 우주선을 바꿔타며 나아가죠. 아버지에게 말을 걸기 위해.

가족과 일의 사이, 삶

맥브라이드 소령은 아버지에게 배운 그 '일'에 대한 집중력과 차분함으로 죽음의 위기를 넘어서며 점점 아버지에게 가까워져요. 그 동시에 아버지가 얼마나 일을 위해 가족을 냉정하게 버렸는지도 깨닫게 돼죠. 아버지에게 조금씩 가까워지며 동료들이 죽어나가 홀로 남게되고, 그 외로움 속에서 아버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돼요.

브래드 피트의 멋짐 때문인지 몰라도, 그 외로운 순간에 대한 묘사가 되게 와닿는데요. 조금 더 어릴때의 저였다면 목표를 위해 외로울때도 있지!라고 호기롭게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조금 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기분이 들더라고요.

별을 향한 로드무비

물론 이 영화의 가장 큰 구조는 우주 여행을 하는 로드무비에요. 어떻게 보면 황야를 건너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마초 아들의 스토리를 다룬 서부 영화 같기도 해요. 그래비티에서 우주와 과학의 사실성을 살짝 덜어낸 대신, 다양한 사건과 스릴러를 만들었어요.

우주에서 만나게 되는 해적들, 끔찍한 실험 사고들 속에 순식간에 소리 없이 죽어가는 동료들을 뒤로 한채 맥브라이드는 앞으로 나아가죠. 이런 스릴만으로도 이 영화는 즐길만한 것 같아요. 조용하고 숨막히는 스릴을 따라가다보면 이 영화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금방 도착할 거에요.

이번 주말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우주 로드무비 한편 어떠세요?

 #SF  #우주 스릴러
✷ Running time : 123 Minutes
Starring  : 브래드 피트/토미 리 존스 
where2play  :   넷플릭스 ✅ 웨이브 ✅ 디즈니+
✦ 영화의 제목은 '별을 향하여'라는 뜻이래요. 영화의 스토리에 맞는 내용이죠.
✦ 비슷한 우주 생존 이야기 <📼그래비티>를 다시 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토미 리 존스는 매우 짧게만 나오는데 굉장히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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