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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마지막에서

💊 세상의 마지막에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저번 주 금요일부터 저는 기대감에 차 있었어요. HBO 드라마들을 쿠팡플레이에서 새로 런칭하는 날이었거든요. 물론 Wavve에서 서비스해 주던 작품도 있지만, 런칭 기념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드라마들도 서비스를 시작했거든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좀비 아포칼립스 로드트립, <라스트 오브 어스>입니다.
유일한 희망을 위해
동충하초 바이러스로 대부분의 사람이 좀비로 변해버린 세상, 정부는 붕괴되고 일부 생존자들은 각 격리구역에서 억압받으며 살아갑니다. 감염 위험 때문에 밖으로 나가는 걸 엄격하게 통제받으면서요. 조엘은 이 안에서 많은 돈이 되는 밀수를 하며 살아가죠. 뭐 밀수라고 해봤자 감염자들을 지나쳐 통조림 같은 걸 가져오는 게 전부지만요.
그런데 반란군 '파이어플라이'의 리더로부터 수상한 밀수를 부탁받아요. 바로 어린 여자아이 '엘리'를 도시 밖으로 데리고 나가달라는 부탁이었죠. 동생이 있는 곳으로 가야 했던 조엘은 이를 수락하지만 탈출하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 하나를 알게 되죠. 바로 이 여자아이가 감염에 면역이 있는, 어쩌면 인류의 희망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이에요.
내가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드라마는 유명한 게임을 기반으로 합니다. 원작의 팬이기도 한 제 입장에서도 아주 만족스러운 재현이에요. 첫 화부터 좀비사태가 발생한 날의 그 혼란스러움을 잘 표현하기도 하고요, 중간 중간에 발생하는 좀비의 비주얼이나 무서움도 잘 드러나요.
또 작품성으로 유명한 HBO 작품답게 연출이나 사건의 전개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요. 기본적으로 성공했던 원작의 전개를 그대로 따라가기에 실패하기 어렵지만, 그 쉬운 걸 못 해낸 여러 작품들이 있기에 이 드라마의 작품성은 충분히 만족할 만하죠. 3화 같이 원작과는 조금 다른 전개를 가져가면서 평단의 호평을 가져온 회차도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좀비 아포칼립스 작품을 소개할 때 말씀드린 것처럼 좀비물의 묘미는 '살아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가?'입니다. 모든 사회 규범들이 사라진 이 시기에, 나는 얼마나 '인간'으로서 행동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끊임없는 대답이 아포칼립스 장르의 정체성인 셈이죠.
그런 의미에서 조엘과 엘리는 끊임 없이 고민해요. '인류 최대의 희망'인 엘리와 함께 치료제를 만들어줄 반란군의 본부를 찾아가는 길에서 만나는 여러인간 군상의 모습은 조엘과 엘리에게 '어떤 선택이 더 인간적일까?' 라는 고민을 던져주죠. 
여러분들도 함께, 좀비세상의 서쪽으로 달려가볼까요?
 #좀비아포칼립스  #드라마
✷ Running tIme : 9 episodes
✷ Directed by : 크레이그 메이진/닐 드럭만
Starring  : 페드로 파스칼/벨라 램지
where2play  :   쿠팡플레이
✦ 청소년 관람불가 작품이라 그런지, 잔인한 연출이 많아요. 
✦ 좀비 아포칼립스는 좀 화끈한 맛이 있어야지? 하는 분은 이전에 소개해드린 📼 <좀비랜드>도 추천!
✦ 3화에서 다소 수위 높은 동성애 장면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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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대법원에 앱스토어 개편 일시 중지 요청 웹에서 보기 2025년 9월 26일 금 요일 finviz.com investing.com ⭐️ 오늘의 증시 미국 증시가 25일(현지시간) 3거래일 연속 하락 하며 숨을 골랐습니다. 3대 주요 지수가 동시에 3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인데요. 9월 들어 순조롭게 이어지던 랠리에 대한 피로감과 단기 과열 우려가 커지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기술주들이 약세 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예상보다 강력한 경제 지표가 발표되자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고, 이는 고평가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했죠. 전문가들은 최근의 가파른 상승으로 시장이 단기 과열 국면에 진입 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노스라이트 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의 좋은 소식들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다"며 "평균보다 훨씬 높은 밸류에이션은 작은 충격에도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어요. 📍 증시 포인트: '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이 된 이유 오늘 시장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 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 (Good news is bad news)'이 된 날이었어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경제 지표 가 오히려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건데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살펴볼게요.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은 2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3.8%를 기록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전에 발표됐던 잠정치 3.3%를 0.5%포인트나 상회하는 수치이자,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입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이 1.6%에서 2.5%로, 기업 투자 역시 5.7%에서 7.3%로 상향 조정된 덕분이었죠. 함께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역시 7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견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