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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커머스 시장의 치열한 2위 싸움?.. 4개사 실적을 살펴봤습니다

SUMMARY
🧐 오늘 발행한 기사는 1편입니다. 다양한 인사이트를 준비했으니, 마지막까지 확인해주세요!👀
 
🏢 오늘 업데이트한 스타트업DB는 2편(지에프에프지, 에이블리)입니다.
 
🧾 혁신기업의 재무현황과 비즈니스 스토리를 분석하는 스타트업DB에서 한 곳을 선정해 전체회원에게 공개합니다. 이번 주 전체공개 기업은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입니다.

ARTICLE
🏃 패션 커머스 시장의 치열한 2위 싸움?.. 4개사 실적을 살펴봤습니다

패션 커머스 시장의 압도적 1등은 무신사입니다. 2023년 처음으로 영업 적자가 나긴 했으나 1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냈습니다. 무신사의 현 상황이나 실적 관련해서는 따로 기사로도 다루었고 스타트업 DB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즉, 이 기사에서는 무신사 말고 패션 커머스 업계의 다른 플레이어들을 다뤄볼 거란 의미입니다.

솔직히 처음엔 무신사라는 압도적인 1등이 존재하는 가운데 2등 싸움도 상당히 치열하다고만 생각했고, 그래서 주요 플레이어인 에이블리, 카카오스타일(지그재그), 더블유컨셉, 뉴넥스(구 브랜디)의 실적을 살펴보는 기사를 준비했는데요. 재무제표를 뜯어보고 취재할수록 그렇게 간단히 바라볼 부분이 아니라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같이 살펴보시죠!

-극적인 흑자 전환, 에이블리 

-여전히 상당한 성장세와 애매해진 포지션, 카카오스타일(지그재그)

-안정적이지만 답보상태, W컨셉

-매출도 적자도 절반으로, 뉴넥스(구 브랜디)

🧾기사 읽기
스타트업DB
[무료공개]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오늘의집(버킷플레이스)은 2014년 인테리어 정보 공유 커뮤니티로 시작했습니다. 2016년 커머스를 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했는데요. 시공, 배송, 설치, 수리, 이사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시대적 흐름이 오늘의집 성장을 많이 도왔는데요. 1인 가구 급증, 전월세 인구 증가, 코로나19 사태 등의 흐름을 타면서 성장했습니다. 2022년 기업가치를 2조원으로 평가받았는데요. 이는 한샘, 현대리바트보다 큽니다.

시장 전망이 안 좋았던 시기에도 계속 성장했습니다. 2023년에는 매출 2402억원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했습니다. 적자를 515억원에서 174억원으로 줄였고요. 손실률은 28%에서 7%로 낮췄습니다.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았죠.

재무 상태를 보면, 완전자본잠식상태인데요. 이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때문입니다. RCPS를 파생상품부채로 인식하면서 결손금 규모가 커졌습니다. 결손금은 8329억원에 달했습니다. RCPS가 보통주로 전환되면 결손금에서 사라집니다.

결국 오늘의집은 지속해서 성장하면서 수익성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시장 상황이 좋은 건 아닌데요. 성장을 위해 해외로 시장을 확장했습니다. 2024년을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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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지에프에프지

GFFG(지에프에프지)는 2017년 설립된 F&B 기업으로 노티드(도넛), 다운타우너(버거) 등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해왔습니다. 지에프에프지가 내놓은 브랜드는 훌륭한 디자인적 요소를 갖췄고 가격 대비 준수한 음식을 제공하는 등 소셜미디어에서 여러 번 바이럴 됐습니다.

지난 몇 년 사이 회사는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늘려왔습니다. 2019년 호족반(퓨전한식)을 내놓은 것을 시작으로 2020년엔 클랩피자(피자), 2021년엔 웍셔너리(미국식 중식), 2022년엔 애니오케이션(카페), 키마스시(스시), 미뉴트빠삐용(츄러스), 베이커리블레어(베이커리)를 론칭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12월 회사는 그동안 전개해온 브랜드 중 오픈엔드(위스키바), 스시 전문점(키마스시)브런치 식당(애니오케이션)을 입점해 있는 서울 청담동 건물에서 철수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실제로 오픈엔드는 2024년 2월 기준 청산 절차를 밟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시를 보면 회사의 매출 규모는 커졌지만 적자 전환한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회사의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4%가량 증가한 796억원을 기록했는데요. 같은 기간 5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70억원의 영업손실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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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에이블리

에이블리(운영사 에이블리 코퍼레이션)는 SNS를 기반으로 한 인플루언서 마켓을 한 곳에 모은 패션 커머스 플랫폼입니다. 초창기 누구나 쉽고 편하게 모바일 패션몰을 창업하도록 시스템을 제공하고 판매 수수료와 광고료를 받지 않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빠르게 셀러들을 모았습니다.

4세대 쇼핑몰로서 AI추천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와 취향에 맞는 상품, 쇼핑몰을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면서 거래액을 빠르게 늘려갔고요. 업계의 대세 플레이어로 자리잡아 거래액 1조원 이상 MAU 800만명이 넘는 대형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입점 마켓 수는 6만 여 곳으로 업계 최다입니다. 

현재는 뷰티, 인테리어, 푸드 등 라이프스타일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고, 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관련 서비스도 오픈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비용을 공격적으로 소진해 영업손실이 가파르게 늘었습니다. 5년 연속 완전자본잠식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2023년 상반기 에이블리는 벤처대출로 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는데요. 재무적 리스크를 해소하고 수익성 개선에 나선 결과 2023년에는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2조원의 기업 가치를 목표로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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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아웃스탠딩이 와디즈에서 전자책 및 VOD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합니다. 주제는 국내 500개 스타트업 회사들의 2023년 실적 정보입니다. 

이미 규모화에 성공한 유니콘부터 이제 막 떠오르는 슈퍼루키까지 베일에 쌓여진 비상장사 데이터를 업종별로 제공할 예정인데요. 

실적은 그 어떤 지표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입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씬의 분위기와 트렌드, 더 나아가 나름의 시사점을 도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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