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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돼지와 뱀과 비둘기⟫

벌써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계절이 와버렸네요. 이런 날은 밖에 나가 노는 게 국룰이지만 저는 비디오쟈키를 위해 골방에서 영화를 찾아 헤매고 헤맸답니다. 그렇게 넷플릭스 미리 보기 돌려 돌려 돌림판 중 '아, 이영화는 깔쌈하다.' 감이 온 영화가 있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취향 저격 당해서 2시간 순삭 당한 영화, 바로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제목부터 심상찮은 <돼지와 뱀과 비둘기>입니다.
또라이의 목표
유명한 깡패인 천 쿠이린은 유일한 혈육이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자신이 폐암 말기라는 것을 알게 되자 자수를 하러 경찰서에 가는데요.
막상 자수하려고 보니 자신은 고작 지명수배 3위라는 걸 알게 됩니다. 쿠이린은 세상은 1등만 기억한다며 지명수배 2순위인 홍키, 1순위인 황소머리를 제껴버린 후 자수하기로 마음먹죠.
  우당탕탕 예측불가

사실 <돼지와 뱀과 비둘기>는 세세한 개연성 보다는 극적인 상황 전개로 흘러가는 영화예요. 우연적 상황과 주인공의 심적 변화로 진행되는 부분이 적지 않지만 그래서 더더욱 전개를 예측할 수 가 없는게 매력입니다. 

중간부에는 스토리의 흐름이 아예 변해서 어? 하고 보는 사람이 당황스러운데요. 1부, 2부로 나뉘었다면 더 자연스러웠을 것 같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게 만드는 게 이 영화의 아이덴티티 인것 같기도 하고요.
깔쌈한 때깔
그럼에도 불구하고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 그냥 훅 지나가버렸던 건 미쳐버린 때깔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액션씬마다 색조를 때려넣고 야간 장면의 빛번짐을 그대로 쓰는 걸 보고 '감독님 정말 영화 깔쌈하게 만드시는군요'라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잔인하고 피 튀기는 장면에 극적으로 대비되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장면도 많고요. 또 배우들도 연기력 그 이상으로 매력있게 그려져 한 명 한 명 기억에 남더라고요. 여하간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강렬하고 호탕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번 주 이제 꽃놀이는 지겹다면,

보는 눈 시원하게 만드는

깔쌈한 영화로 기분전환은 어떨까요?

 #스타일리쉬액션  #블랙코미디
✷ Running tIme : 2h 14min
✷ Directed by : 황정보
Starring  : 롸징톈/왕징/체이옌 
where2play  :  ✅ 넷플릭스  
✦ 원제목은 <주처제삼해>로, 삼국시대의 이야기를 뜻하는데요. 주처라는 자가 마을에 해가 되는 남산의 호랑이, 장교의 교룡을 해하고,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음을 알고는 개과천선하였다는 이야기래요. 

✦ 주인공의 모티프가 된 류환영이라는 대만의 범죄자는 실제로 거대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를 여럿 처리하여 대만 소시민들이 한 때 열광한 일이 있었대요.

✦ ⚠️ 잔인함 주의 ⚠️ 액션씬이 상당히 리얼하고 잔인한 편이에요. 마음의 준비 단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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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약세 속 3일 연속 하락

구글, 대법원에 앱스토어 개편 일시 중지 요청 웹에서 보기 2025년 9월 26일 금 요일 finviz.com investing.com ⭐️ 오늘의 증시 미국 증시가 25일(현지시간) 3거래일 연속 하락 하며 숨을 골랐습니다. 3대 주요 지수가 동시에 3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인데요. 9월 들어 순조롭게 이어지던 랠리에 대한 피로감과 단기 과열 우려가 커지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기술주들이 약세 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예상보다 강력한 경제 지표가 발표되자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고, 이는 고평가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했죠. 전문가들은 최근의 가파른 상승으로 시장이 단기 과열 국면에 진입 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노스라이트 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의 좋은 소식들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다"며 "평균보다 훨씬 높은 밸류에이션은 작은 충격에도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어요. 📍 증시 포인트: '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이 된 이유 오늘 시장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 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 (Good news is bad news)'이 된 날이었어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경제 지표 가 오히려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건데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살펴볼게요.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은 2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3.8%를 기록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전에 발표됐던 잠정치 3.3%를 0.5%포인트나 상회하는 수치이자,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입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이 1.6%에서 2.5%로, 기업 투자 역시 5.7%에서 7.3%로 상향 조정된 덕분이었죠. 함께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역시 7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견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