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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토 가나에 : 낙일

🌅 내일을 위한 노을
⟪미나토 가나에 : 낙일⟫

비쟈 친구들, 안녕! 24년이 되고 왜 이리 바쁜지요. 작년에 미뤄뒀던 큰일들이 밀어닥쳐서, 지난 2주가 1년 같았어요. 그래도 새로운 시작을 하려면, 마음을 불편하게하는 미룬 일부터 정리해야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주 소개 드릴 드라마는, 마음속에 오래도록 미뤄뒀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두 여자의 이야기 <미나토 가나에 : 낙일>입니다.
일가족 살인사건과 살해당한 친구
신진 영화감독 카오리는 사사즈카쵸라는 작은 마을에서 발생한 일가족 살인사건을 영화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오래전 친오빠가 여동생을 수차례 칼로 찔러 살해한 후, 범행을 숨기기 위해 일가족을 불태워 죽인 사건인데요. 
 카오리는 이 사건의 피해자인 타테이시 사라가, 학대 당하던 어린 시절의 자신을 구원해 준 친구라 생각하고 있거든요. 카오리는 사라가 왜 죽어야 했는지,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밝히고자 합니다.
'왜?'를 찾아가는 재수사
그런 카오리가 찾아간 극본가 치히로. 카오리는 치히로에게 사사즈카쵸 출신이라는 이유로 함께 영화를 만들자고 합니다. 자신의 실력이 아닌 고향을 보고 동업을 제안한 카오리에게 다소 거부감을 느끼는 치히로. 
하지만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수록 일가족 살인사건과 타테이시 사라는 생각지 못한 비밀을 품고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되죠. 그리고 받아들일 수 없던 친언니의 죽음이 이 사건에 얽혀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도 함께요.
<미나토 가나에:낙일>은 매 편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이지?" 하고 되묻게 되는 극적인 연출을 보여줘요. 이미 수사가 종결된 사건을,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 지 파헤쳐 가며, 충격적인 비밀들을 마주하거든요. 
진실만이 줄 수 있는 무엇
사실 저는 드라마가 흥미로워 계속 보면서도, 살인자의 동기에 대해 집요하게 알아보려는 카오리가 잘 이해는 안 되었어요. 또 다른 주인공인 치히로도 같은 질문을 여러 번이나 던집니다. 이유를 알면 뭐가 달라지냐면서요. 
하지만 이야기의 마지막에 다다르고 보니, '진실을 알아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어요. 죄와 벌과는 별개로, '진실'만이 줄 수 있는 어떤 것이 분명 있다고요.

이번 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나만의 마음의 짐을 정리해야 한다면,


두 강단있는 여자들의

거침없는 재수사와 함께하는 건 어때요?

 #추리수사 #일드  #미니시리즈
✷ Episode :  4부작
✷ Directed by : 우치다 에이지, 시노자키 에리코
Starring  : 키타카와 케이코 / 요시오카 리호
where2play  :   ✅ 왓챠   ✅ 웨이브 ✅ 애플TV
<미나토 가나에 : 낙일>의 '미나토 가나에'는 원작 작가의 이름이에요. <고백>, <백설공주 살인사건> 등 유명한 저서를 내고, 영화화되기도 했어요.

드라마지만 딱 4부작으로 깔끔하게 끝나요. 미니 시리즈를 원한다면 추천해요. 

아이돌 연습생으로 나오는 '타테이시 사라'역의 쿠보 시오리는 원래 아이돌 출신이래요. (연기를 잘해서 몰랐어요!)

원작 도서인 <낙일>은 아직 번역본으로 출간되지 않았어요. (2024.0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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