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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는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

애플, 잘 팔리는 비전 프로! 배송은 좀...
2024년 1월 22일 월요일
⚡️ 노기자
finviz.com
NASDAQ 15,310.97 ▲1.70%
S&P 500 4,839.81 ▲1.23%
Dow Jones 37,863.80 ▲1.0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375.65 ▲4.02%
Russell 2000 1,944.39 ▲1.08%
미국 USD 1,335.86 원

🇺🇸 오늘의 증시 

연초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미국 증권시장이 19일(현지시간) 전날에 이어 큰 폭으로 뛰어올랐습니다. 특히 S&P 500 지수는 약 2년 전 기록한 장중 최고치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승 랠리의 배경에는 여전히 살아있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데요. 노스웨스턴 뮤추얼 자산운용의 최고 포트폴리오 관리자 매트 스터키는 "투자자들의 마음속에는 AI 분야를 선도하거나 기술 분야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한 회사들이 있다"며 "이들이 시장을 선도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어요.


📊 증시 포인트 : 경기침체는 없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이어진 고금리 환경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무르며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증명했고, 이를 기반으로 소비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죠. 이에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물러가고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날 미시간 대학교가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 조사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3% 상승한 78.8을 기록하면서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월스트리트의 예상치가 70.1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깜짝 놀랄 만한 결과죠. 게다가 소비자의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계속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1년(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2.9%를 기록하며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또 5년(장기) 인플레이션 전망 역시 지난달보다 낮아진 2.8%를 기록했어요.

🌊 짐재

여전히 7명이서 해 먹는다 📈

지난해 랠리는 일명 매그니피선트 7이라 불리는 대형 기술주들이 주도했습니다. 당연하지만 소수의 특정 기업들이 성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상은 주식시장 전체에 있어 그다지 바람직한 현상은 아닌데요. 올해에는 이 랠리가 증시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아직은 그 기대를 접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 넷플릭스, 테슬라, 인텔 등 기업의 실적 발표와 함께 시작하는 4분기 어닝 시즌에서 매그니피선트 7 기업들의 이익 성장률은 46%로 전망되는데요. 미국 기업 전체 이익 성장의 가장 유력한 원천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알파벳 "무인택시 확장합니다" 🚕

알파벳의 자율주행 사업부인 웨이모가 로스앤젤레스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자 무인택시 라이선스를 신청했어요! GM의 무인택시 크루즈가 각종 사고에 휘말리며 난항을 겪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LA는 미국 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고, 미국 전역에서는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라이선스가 승인될 경우 웨이모에게 있어서는 좋은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여행은 잠시 미뤄둡시다 🛳️

홍해 인근 후티 반군의 무력 행위로 인해 로열 캐리비안, MSC 등 기업들이 크루즈선의 운항을 일부 중단했어요. 수십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거대한 전체 산업 규모를 고려하면 미미한 타격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래도 팬데믹 기간을 지나고 지난해부터 부진한 수요가 겨우 회복되기 시작한 크루즈 기업들 입장에서는 후티 반군의 활동이 눈엣가시처럼 여겨질 것 같습니다.


GMC로 중국 공략하려는 GM 🛻

GMGMC 트럭 라인업을 중국에 진출시키기로 했어요! GMC는 이 기업의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최근 중국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GM의 매출을 다시 끌어올려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GM의 중국 판매량은 210만 대를 기록했는데요. 2017년 기록한 최대치인 400만 대와 비교해 반 토막이 난 수준입니다. 이로써 미국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GM의 최대 시장이 되었어요. GMC의 어깨가 많이 무거울 것 같네요!

🤖 심대장
애플의 또 하나의 비기가 될까! 🕶
잘 팔리는 비전 프로 "배송에 시간 더 걸립니다"
(출처=애플 홈페이지)

초반 수요 강한 비전 프로

드디어 나온 애플의 신제품 라인업이죠. '비전 프로'에 대한 선주문이 미국에서 19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됐습니다. 초기 분위기는 좋습니다. 1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온라인 주문의 경우 비전 프로의 세 가지 모델 모두 배송일이 3월 8일~3월 15일로 급격히 늦춰졌습니다. 또한 많은 지역에서 첫날 매장 픽업용 기기가 매진되었습니다. 애플이 준비한 초기 물량이 상당 부분 소진됐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비전 프로는 여느 IT 기기와는 다른 절차로 구매해야 합니다.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를 사용해 머리를 스캔하고 필요한 경우 시력 처방전도 준비해야 합니다. 착용감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웨어러블 IT 기기이기 때문이죠. 애플은 초기 고객들에게 완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싶은 겁니다.


시작된 비전 프로 생태계

애플은 처음에는 미국에서만 비전 프로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다른 시장에도 수개월 내 진출할 예정입니다만, 다소 조심스러운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 중국 등이 다음 출시 국가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반응이 어떨지, 또 공급 물량을 잘 맞출 수 있을지, 불량이나 오류는 없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애플은 미국 외 진출 시기를 다소 늦추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 등에 이은 새로운 수익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핵심 매출 제품인 아이폰이 속한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해졌기 때문이죠. 다만 비전 프로의 매출 증가 속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UBS의 데이비드 보그트 애널리스트는 "올해 애플이 비전 프로에서 14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죠. 이는 2023년 애플의 전체 매출인 3830억 달러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최근 1개월 애플(AAPL) 주가

애플 주가는 올랐을까?

비전 프로 판매를 시작한 애플의 주가는 19일(현지시간) 1.55% 오른 191.56달러에 정규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변경하며 225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습니다.

포드 F-150 라이트닝 생산 축소 🛻

벌써 전기차 생산 인력을 줄인다고?

(출처=포드 홈페이지)

수요 부진으로 인력 줄이는 포드

포드가 전기차에 대한 수요 약화에 대응하기 위해 근로자를 줄입니다. 포드는 19일(현지시간) "루즈 전기차 센터(Rouge Electric Vehicle Center)가 4월 1일부터 1교대로 전환됨에 따라 약 1400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루즈 전기차 센터에서는 F-150 라이트닝 트럭(전기차)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포드는 전기차 판매가 예상보다 적을 것이지만, 지속적인 성장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포드는 2024년 F-150 생산 목표를 절반으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자동차 구매자들은 높은 가격과 부족한 인프라를 이유로 전기차 구매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즉, 기존 목표치보다 생산량을 줄이는 게 포드만의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내연기관은 오히려 강화

또 다른 소식도 전했는데요. 포드는 미시간 조립 공장을 3교대로 돌리기 위해 700명의 직원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립 공장에서는 내연기관 자동차가 만들어집니다. 포드는 전기차 생산 능력을 낮추는 한편 내연기관 자동차의 생산에 더 힘을 준 것입니다.


포드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 균형을 맞추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짐 팔리 CEO는 "포드는 여전히 '특정 고객(specific customers)'을 위한 전기차의 밝은 미래를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1개월 포드(F) 주가

포드 주가는?

포드 주가는 19일(현지시간) 1.91% 오른 11.2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업의 주가는 올해 들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경쟁자인 제너럴모터스(GM)보다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경제뉴스 보면 나오는 그 단어!
'래퍼곡선(Laffer curve)'

래퍼곡선은 세금과 조세수입의 관계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에요. 래퍼 곡선에 따르면, 세율이 0%일 때는 당연히 조세수입이 없고, 세율이 100%일 때도 조세수입이 없어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소득을 전부 세금으로 내야 한다면 일할 동기를 잃기 때문이죠. 그래서 세율이 증가하면 처음에는 조세수입도 늘어나지만, 어느 지점을 넘어서면 오히려 줄어들기 시작해요. 따라서 래퍼곡선은 "역 U자 모양"을 하고 있어요.


이 이론은 세금을 너무 많이 걷으면 오히려 경제에 해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적절한 세율이란 조세수입을 최대화하면서도 사람들이 경제 활동을 하는 데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을 말하는데요. 정작 이 '적절한 세율'이 얼마인지는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한다는 게 래퍼곡선 모형의 한계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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