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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나쁜' 마케팅이다

#나쁜마케팅 #월마트 #주간인기콘텐츠
2024.1.30|vol.50
이번주 마케띵킹!
1. 나쁜 마케팅, 실폐사례를 통해 배워보자!
2. 월마트 CES 기조연설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3. #유튜브 #네이버 #스타필드수원
4. 2월 1주차 주간 인기 콘텐츠
마케팅 사례
마케띵킹 : 잘못된 마케팅 활동은 브랜드 이미지에 역효과를 낼 수 있어요.
위픽코퍼레이션 : 맞아요. 마케팅 실패 사례를 분석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이해한다면 비슷한 실수를 피할 수 있겠죠?
1. KFC 캘린더 자동화

2022년 11월 9일 독일의 KFC 앱 사용자들에게는 홍보를 위한 모바일 알람이 왔습니다. "수정의 밤을 기념하여, 크리스피 치킨에 텐더 치즈를 더해 보세요!". 여기서 수정의 밤은 1938년 11년 9일 독일 전역에서 일어난 유대인에 대한 폭력 사태를 말하는데요. 독일에서는 나치의 유대인 박해의 신호탄이 된 날로 기억하며 추념하고 있어요. 이런날에 KFC는 부적절한 홍보 알림을 보낸 것이죠. 콘텐츠 제작 봇이 수정의 밤이 독일 달력에 등재된 것을 보고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알림을 보낸 거예요. 독일 대중지 빌트는 '나치 정권의 희생자들을 대가로 만든 패스트푸드 광고'라며 KFC가 혐오스러운(맛이 없다는 뜻도 있음)알람을 보냈다고 비판했습니다. 독일 KFC 측은 이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표명하면서, 이러한 실수는 달력의 기념일과 홍보 알람을 연계하는 자동 시스템으로 인한 실수라고 해명했죠.


Learning Point💡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가 현대 기업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도입될 때 더 많은 주의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걸 알 수 있어요. AI 기술은 많이 진보 되었지만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사람의 영역에서 신중한 계획과 감독이 필요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해요. 특히 민감한 문화적, 역사적 맥락을 고려하는데 AI가 계를  수  문에, 람의 단과 독이 수적입니다. AI의 정이 랜드의 미지와 객과의 계에 접적인 향을  수 으므로, 스템을 자동화한다면 주의 깊게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어요.

2. 펩시 시위 광고

펩시는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항상 코카콜라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죠. 이러한 경쟁 상황에서, 펩시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시도해왔어요. 2017년 펩시는 켄달 제너를 주인공으로 한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이 광고에서 켄달 제너는 시위에 참여하며 경찰관에게 펩시를 건네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광고는 경찰관이 펩시를 받아 마시고 주변 군중이 환호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광고는 공개되자마자 많은 논란을 일으켰어요. 당시 미국에서는 시위가 증가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 광고가 시위의 심각성을 가볍게 다루고 있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에요. 많은 사람들은 광고가 시위의 본질을 오해하고 현실을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비판했습니다.


Learning Point💡

현재 사회적인 이슈를 마케팅에 사용하는 것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광고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때, 현재의 사회적, 문화적 맥락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위자들이 행사에서 펩시를 마시며 기뻐하는 상황은 현실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낮아요. 또한, 펩시와 같은 제품이 사회적 불안이나 시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니죠. 강제로 사회적 이슈에 관여하려고 하면 오히려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브랜드는 자신의 핵심 가치와 제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사회적 맥락을 고려하는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

3. 빙 브랜드 캠페인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엔진 서비스인 빙(Bing)은 검색 엔진 시장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점유율에는 상당한 차이를 보여요. 빙은 시장의 약 3%를 차지하는 반면, 구글은 압도적으로 92.5%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죠. 이러한 격차는 빙이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구글에 도전하려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예요. 빙(Bing)의 2010년 캠페인은 성공적이지 못했어요. 마이크로소프트는 빙을 구글처럼 동사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사람들이 "그냥 빙해 봐(Bing it)" 또는 "나 방금 빙했어(I just Bing'd it)"라고 사용하지 않죠.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이미 구글에서 시도 했던 것이었고, 빙을 동사로 사용하는 것은 부자연스럽고 의미 없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결과적으로 캠페인은 당연히 대중의 관심이나 호응을 얻지 못했어요.


Learning Point💡

브랜드가 새로운 언어적 표현을 창출할 때, 그것이 대중에게 자연스럽고 익숙하게 받아들여질지를 고려해야 해요. 다른 브랜드의 전략에서 영감을 얻는 것은 유용할 수 있어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브랜드 고유의 특성과 상품별 차별점을 고려하여 이러한 레퍼런스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것이죠. 각 브랜드와 상품은 고유의 특성과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케팅 전략은 이러한 독창성을 반영하고 강조해야 해요. 이러한 접근이 브랜드가 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확보하게 해줄 거예요. 



아래 '자세히 보기' 버튼을 통해 8가지의 더 많은 실패 사례를 알아보세요! 😉

👀 나만의 마케팅 감각 깨워보기 
Q. 내가 접했던 마케팅 실패 사례 혹은 성공 사례가 있나요? 왜 실패했다고 혹은 성공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업종별 트렌드
마케띵킹 : 이번 CES 2024 기조 연설사로 월마트의 CEO가 나섰다고요?
기묘한 : 네, ICT 융합 전시회에서 전통적인 리테일 기업의 CEO가 기조연설을 했다는 것이 어색할 순 있지만 그만큼 리테일에서도 기술 혁신이 중요하다는 거겠죠.
월마트가 새로운 비전을 밝혔습니다.

월마트의 CEO 더그 맥밀런이 CES 2024 기조 연설자로 나섰어요. 이제 전통적인 리테일에서도 기술 혁신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뜻인데요. 이번에 월마트가 공개한 구체적 혁신 사례들은 이미 다양한 매체에서 기사화된 바 있기 때문에, 오늘 자세히 다루진 않으려고 해요. 오히려 이번 연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월마트가 밝힌 자신들의 비전이었는데요.


"우리는 사람 중심의 기술 주도 옴니채널 소매업체로,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절약할 수 있게 하는 것에 전념합니다."


이러한 신념 아래 진행되는, 이들의 디지털 전환과 옴니채널 구축은 확실히 다른 회사들이 걸어온 행보와 명확한 차이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연설 내내 체감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옴니채널은 어떠한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아마존의 오프라인 실험은 실패에 가까워요.
이러한 월마트와 대척점에 선 곳은 아무래도 아마존이 아닐까 싶어요. 오프라인 리테일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가장 먼저 선보인 곳은 아마존이었지만 이들이 10년에 걸쳐 해온 이른바 오프라인 실험은 현재까진 실패에 가까워 보여요. 결국 사람을 놓쳤기 때문인데요. 작년에 런던 아마존 프레시에서 '그냥 걸어 나가기만 해도 자동으로 결제된다는 Just Walk Out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본 적이 있는데요. 혁신적인 기술 구현을 위해서 매장 고객 경험을 제한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어요. 매장 규모도, 진열 상품 구색도 타매장 대비 경쟁력이 너무 떨어졌거든요. 반면에 해당 기능이 주는 효용은 적었습니다. 애초에 도심 슈퍼마켓에선 그리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어차피 사는 물건의 수량도 많지 않아 셀프 계산대 만으로도 충분하고요. 그래서인지 결국 아마존고 확장 계획은 폐기되고 맙니다.
아마존의 실패에서 배웠습니다.

반면에 월마트가 공개한 스캔 앤 고(Scan & Go) 기술은 겉보기엔 그리 특별하진 않아요. 고객이 쇼핑하는 동안 자신의 모바일 기기로 상품을 스캔하고 결제하는 것이 다인데요. 다만 샘스클럽에 적용된다는 점이 핵심 포인트였어요. 샘스클럽은 월마트가 운영하는 코스트코 형태의 창고형 할인점 브랜드인데요. 창고형 할인점은 워낙 대량 구매를 하기에, 계산 대기 시간이 매우 길어요. 따라서 줄을 서지 않을 수 있다면, 충분히 셀프 계산 할만한 유인이 생기지 않을까요? 고객의 필요에 맞춰 기술은 단지 보조를 할 뿐, 과도한 기능 없이도 충분히 더 나은 경험을 만들 수 있어요. 여기서 바로 사람이 기술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사람에 맞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월마트의 비전이 엿보이죠.

앞으로의 월마트가 기대됩니다.

이와 더불어 공급망 기술 혁신이 향후 '적응형 리테일' 구현으로 이어질 거라는 전망 또한 향후 월마트의 행보를 기대케 했는데요. 본래 월마트는 물류 역량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그래서 고객 수요 예측을 토대로 온오프라인이 모두 연결된 물류 네트워크를 만들고요. 향후 드론 배송 등을 도입하여 배송 혁신까지 연결하겠다는 포부가 결코 빈 말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고객 관점의 기술 적용과 실질적인 경쟁력에서의 변화라는 두 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월마트의 디지털 혁신을 바라보면서, 왜 월마트가 아마존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기술 주도로 더 진화해 나갈 월마트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 나만의 마케팅 감각 깨워보기 
Q. 우리 주변의 기술은 인간 중심적으로 활용되고 있나요?
#유튜브 #커머스

유튜브 뮤직이 '절대 강자' 멜론을 앞선 데 이어 유튜브 쇼핑을 활용한 커머스 분야 영향력도 커지는 모습이에요.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시간 사용된 앱은 유튜브였다고 해요. 국내 이용자들이 모바일로 유튜브를 본 총 사용 시간은 16억2,897만 시간. 2위 카톡(5억945만 시간)과 3위 네이버(3억2,415만 시간)에 비해 사용 시간이 압도적이죠. 유튜브의 다음 목표는 '라이브 커머스'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7월 한국에서 처음 유튜브 쇼핑 채널을 개설했어요. 크리에이터가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을 유튜브 콘텐츠에 연동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그리고 구글은 최근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 확장을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에 259억 원을 투자했다고 해요.



#네이버 #생성형AI

네이버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광고 상품 '클로바 포 애드(CLOVA for AD)'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용자가 네이버 검색창에 특정 브랜드를 검색하면 브랜드검색이나 브랜딩DA(배너광고) 하단에 질문을 시작하기 위한 새로운 버튼(확장 버블)이 생기고, 이를 클릭하면 챗봇 형태 검색서비스인 '브랜드챗'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해당 페이지에서는 사용자 질의에 대해 브랜드에 특화된 답변이 나타나고 연쇄적인 질의를 통해 다양한 형식의 대화가 이어지면서 최종적으로 상품 추천에서 구매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광고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특정 운동화 굽 높이에 대해 질의할 경우 제품 관련 정보를 답변으로 제공하고 구매링크도 함께 제공하는 식이에요.



#스타필드수원 #MZ세대

신세계가 초대형 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을 26일 열었습니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서울 성수동과 홍대 상권의 맛집, 편집숍 등을 대거 유치해 MZ세대 소비자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에요. 스타필드 수원의 가장 큰 특징은 매장 구성이 젊어졌다는 것입니다. MZ세대가 좋아하는 브랜드 매장이 즐비해요. 국내외 유명 축구단 유니폼을 판매하는 오버더피치, 성수동의 인기 편집숍 워즈히어, 젊은 층에 인기인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아 놓은 편집숍 옵스큐라 등이 들어섰어요. 여기에 성수동의 복합 문화공간 LCDC가 카페 이페메라와 손잡고 의류·잡화 매장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가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기존 스타필드 매장과는 구성이 많이 다르죠. 신세계가 다섯 번째 스타필드인 수원점을 '스타필드 2.0'으로 부르는 이유예요. 

👀 지난주 구독자님들이 깨워준 마케팅 감각
  • 저는 화장할 때나, 상대적으로 지루한 작업을 할 때 러닝타임이 긴 콘텐츠를 소비해요. 뷰티유튜버의 50분짜리 겟레디윗미를 틀어놓는 방식으로요. 라디오처럼 음성 위주의 콘텐츠를 즐겨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숏폼 트렌드는 이미 많은 매체에서 다루고 있으니 롱폼과 관련된 글도 보고 싶어요.
오늘도 완독하셨다면 익명으로 부담없이 댓글을 남겨보세요!
매주 완독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어줄 거예요. 💪
💬 지난주 구독자 의견
  • 정말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더 꾸준히 읽도록 노력해볼게요!!
  • 오늘도 찰진 내용 감사합니다!
To. trendpickk님
이번주 마케띵킹은 어떠셨나요? 더 좋은 콘텐츠를 위해 trendpickk님의 피드백이 궁금해요! 마케띵킹을 위해 어떤 의견이든 솔직하게 남겨주세요. 더 나은 마케띵킹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케띵킹이 전달드린 콘텐츠에 새로운 관점을 더하고 싶다면 그것도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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