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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아 돈 좀 내주라

#한국영화 #한국주식 #동계올림픽
늘의 뉴닉
  1. 미국·일본 증시는 매일 신기록 깨는 중인데 우리나라 증시는 찬바람 쌩쌩 분다는 얘기와,
  2. 정부가 넷플릭스·왓챠에 어떤 돈을 걷겠다고 팔 걷어붙인 이야기 들고 왔어요.
  3. 🍕 일본풍 가게에 대한 뉴니커들의 의견과 궁금증 ㄱ부터 ㅎ까지 싹 정리했어요.

🦔고슴이: 스포츠의 가치 하면 뭐가 떠오르슴?
한국 증시 부진 원인과 전망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찬바람 부는 이유
요 며칠 한파로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잖아요.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인데요 🥶. 미국·일본 증시(주식시장)가 쭉쭉 오르는 것과 비교하면 분위기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고.

잠깐만... 미국·일본 증시가 어떤데?
올해가 시작되자마자 뜨겁게 잔뜩 달아오르는 중이에요 🔥:
  • 미국 🇺🇸: 미국 증시 대표 지수 중 하나인 다우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사상 최고치 기록을 3번이나 갈아치웠어요.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M7)'으로 불리는 7개 대형 기술주가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는데요. 애플·알파벳(구글)·아마존·메타(페이스북)·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테슬라가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을 앞세우고 실적도 탄탄해 주식 가격이 계속 쭉쭉 오르고 있거든요. 이 영향으로 전체 증시도 쭉 올랐고요.
  • 일본 🇯🇵: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지수는 며칠 전 약 34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어요. 올해 들어서만 10% 가까이 오른 거라고. 일본 증시는 작년에도 30% 가까이 올랐는데요. 경제도 튼튼하고, 엔저현상 덕분에 기업이 수출을 잘해 실적이 탄탄해진 게 이유로 꼽혀요. 일본이 기준금리를 당분간 계속 낮게 유지할 걸로 보여서, "그럼 일본 기업 실적 더 좋아지겠네? 투자 더 하자!" 하며 외국인 투자도 늘고 있다고.

우리나라는 어떤 상황이야?
보통 우리나라 증시는 미국 증시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미국 증시가 오르는 것과 달리, 우리 증시는 쭉쭉 내리고 있어요. 코스피지수가 작년에 2650선에서 마감했는데, 올해 들어 2600선과 2500선이 차례로 무너지며 2400선까지 떨어진 것. 우리나라 증시가 미국·일본보다는 중국과 비슷한 흐름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나와요. 중국 증시도 올해 초부터 쭉쭉 떨어지고 있거든요. 중국 경제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할 거라는 걱정 때문.

우리나라 증시는 왜 그런 거래?
몇 가지 얘기가 있어요:
  • 지금이 팔 때야: 작년 말에 우리 증시는 확 올랐어요. 새해에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 경제가 살아날 거라는 기대가 컸기 때문. 하지만 정작 새해가 밝자 올해 미국이 금리를 생각보다 늦게 내릴 거라는 말이 나왔고요. 그러자 "앞으로 더 안 오를 것 같은데, 올랐을 때 팔자(=차익실현)!" 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 같다고.
  • 기업 실적 별로야: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지적도 많아요.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기업 실적이 안 좋은 게 더 큰 이유라는 것. 실제로 국민주식인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에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실적(=어닝쇼크)을 냈어요. 핫했던 이차전지 주식전기차 시장이 차게 식으며 하락세고요.
  • 중국도 문제야: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 경제에 대한 걱정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어요. 중국 경제가 올해 작년보다 덜 성장할 거라는 말이 나오고 있기 때문.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반도체 기업은 중국 의존도가 높아서 영향을 더 크게 받고요. 똑같은 반도체 업종도 미국 반도체 기업 주가는 팍팍 오르는데, 한국 반도체 기업 주가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고.
그밖에 요즘 북한과의 긴장이 커진 것도 우리나라 증시가 시들시들한 이유로 꼽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들이 금방 바뀌기 어려운 만큼, 당분간 확 오르진 않을 거라고 말해요.
OTT 영화발전기금 부담금 부과 검토
정부: "넷플릭스도 한국 영화에 투자하세요"

요새 영화관 가는 사람보다 집에서 편하게 넷플릭스 같은 OTT로 영화 보는 사람들이 늘었잖아요. 최근 정부가 OTT에 새로운 비용을 물리겠다고 나섰어요.


무슨 비용인데?
'영화발전기금 부담금'이에요. 우리나라 영화의 창작과 수출을 지원하고 독립·예술영화 제작을 돕기 위한 돈인데, 영화관에 갈 때 사는 영화 티켓값에 이미 포함돼 있어요. 영화 티켓을 사면 티켓값의 3%인 부담금을 자동으로 내게 되는 것. 그런데 정부가 이 영화 부담금을 '방구석 영화관'인 OTT에도 물릴 수 있다고 발표한 거예요.

갑자기 왜 그러는 거야?
  • 바닥난 영화발전기금 💸: 몇 년 사이 영화관을 방문하는 관객이 줄어들면서 부담금도 같이 줄었어요. 2019년에 걷은 부담금은 약 550억 원이었는데, 2022년에는 약 180억 원이었어요. 3분의 1 수준으로 뚝 떨어진 것. "이러다 기금 바닥나는 거 아냐?" 하는 말까지 나와요.
  • 부담금 손질까지 🏛️: 이런 상황에서 얼마 전 정부는 "알게 모르게 내던 부담금 싹 없앨게!" 나섰는데요. 그중엔 영화발전기금 부담금도 포함됐다고. 가뜩이나 몇 년 사이 부담금 수입이 줄었는데, 이제는 아예 사라질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러자 넷플릭스 등 OTT로부터라도 부담금을 걷자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안 그래도 우리나라 영화 산업 전체가 위기기도 하고요.

어쩌다 위기가 온 거야?
  • 코로나로 타격 입고 🦠: 코로나19 이후 영화 산업이 휘청이고 있다는 말은 계속 나왔어요. 작년 영화관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약 1억 2000만 명이었는데, 코로나19 이전 평균 관객 수 약 2억 3000만 명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 영화관 매출도 코로나 전에 비하면 약 70%밖에 안 되고요.
  • OTT로 라스트 펀치 📺: OTT 서비스 유행도 영향을 미쳤어요. 새 영화가 나와도 "조금만 기다리면 OTT에도 뜨겠지?" 하며 굳이 영화관을 찾지 않는 사람이 늘어난 것. 이에 따라 영화가 새로 나오면 일정 기간 동안 OTT에 공개하지 못하게 하는 '홀드백' 정책을 만들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고.

부담금 내면 해결될까?
  • 자금 문제 해결할 수 있어! 👍: OTT에 부담금을 걷으면 돈줄이 끊기지 않을 테니 영화계 숨통이 트일 거라는 말이 나와요. 캐나다프랑스 등은 몇 년 전부터 OTT 기업이 자국에서 번 돈의 일부를 다시 자국 콘텐츠에 투자하도록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런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요.
  • 소비자 부담만 느는 거 아냐? 👎: OTT 기업이 추가로 부담금을 내면 그만큼 구독료가 오를 수 있다는 걱정도 있어요. 결국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거라는 것.
    🍕"그 이슈, 어떻게 생각해?" 뉴닉 피자스테이션
    🔔띵동! '일본풍 식당' 피자가 도착했습니다!
    trendpickk 뉴니커, '일본풍 식당' 피자가 도착했어요:
    • 일본풍 가게 왜 인기이고 얼마나 늘었는지
    • 외국어 간판에 법적 문제 없는지
    • 일본풍 가게에 대해 뉴니커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 일본풍 가게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 해외 사례는 어떤지
    뉴니커의 질문과 생각, 싹 모아 정리해왔어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원칙적' 합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30일간의 일시 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곧장 전쟁을 멈추는 건 아니고요. 이스라엘이 교전을 멈추고 팔레스타인 인질을 석방하면 하마스가 인질을 풀어주는 걸 전제로 협상에 나섰다고. 다만 영구 휴전에 대해서는 입장 차가 너무 커서 어려울 거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국제사회는 "더 길게 휴전해!" 압박하고 있어요.

    표현의 자유, 인간의 존엄?
    강의 중 일본군 '위안부'가 '자발적인 매춘'이라는 발언을 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류석춘 전 연세대학교 교수가 무죄를 선고받았어요. 재판부는 "부적절한 발언이지만, 학문과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고 했어요. 또, 구체적 사실이라기보다 개인적 견해로 볼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어요. 정의기억연대는 "반인권적·반역사적 판결"이며 "학문과 표현의 자유는 인간의 존엄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비판했어요.

    바이든 vs. 트럼프 어게인? 🇺🇸
    올해 11월에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공화당의 2번째 대선 후보 경선인 뉴햄프셔 주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아이오와 주에 이어 2연승으로 대세를 굳힌 것. 바이든도 민주당의 뉴햄프셔 주 비공식 예비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어요. 두 사람 모두 예상보다 빨리 각 당의 대선후보로 확정될 것 같다는 말이 나와요.

    인구는 줄지만 병원은 초만원 🏥
    인구는 감소해도 10년 뒤 의료 수요는 오히려 증가할 거라는 보건복지부의 예측이 나왔어요. 고령화의 영향으로 전체 환자의 입원일이 지금의 2배 가까이 늘고,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거나 건강검진을 받는 수요 등도 늘어날 거라고. 인구가 줄면 의료 서비스 수요도 줄어들 거니까 의사수도 줄여야 한다는 의사단체들의 주장과는 반대의 결과가 나온 건데요.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자료를 토대로 곧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발표를 계획이에요.

    "화재 현장에서 화해했다"
    지난 22일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큰불이 나 점포 292개 중 227개가 타는 일이 있었는데요. 다음날 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위로 한마디 없이 사진만 찍고 갔다"며 비판이 나왔어요. 대통령실은 "상인 대표와 면담하고 지원을 약속했다"고 해명했는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갈등을 빚던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화재 현장에서 화해하는 장면만 연출했다"며 비판했어요. 국민의힘은 "국민이 힘들어하는데 또 갈등만 만든다"고 민주당을 받아쳤고요.

    안드로이드 강요 멈춰! 🙅
    구글이 삼성전자 등 기기 제조사에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탑재를 강요해 우리나라에서 2000억 원의 과징금을 내게 됐어요. 지난 2021년 공정거래위원회는 "구글이 OS 독점해서 경쟁 못하게 했어!" 하고 구글에 과징금을 부과했는데요. 구글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걸었어요. 하지만 재판부가 다시 공정위 손을 들어준 것. 이번 일을 계기로 플랫폼의 독점에 대한 제재가 더 엄격해질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올림픽 구호가 뭔지 알고 있나요?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그리고 다 함께'예요 💪. 원래 앞에 '더 힘차게'까지만 있었는데요. 2021년에 '다 함께'를 추가했어요. 스포츠로 전 세계가 하나되자는 의미를 더한 거라고. 얼마 전 두 선수가 이 '다 함께'의 의미를 보여줘 스포츠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어요.

    주인공은 이상화·고다이라 나오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예요. 6년 전 두 사람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빛냈었어요. 이상화의 은퇴 경기였던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라이벌 고다이라가 선의의 경쟁으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다고 🥇. 이상화는 은메달을 땄고요. 고다이라는 이상화에게 다가가 그를 끌어안았고, 둘은 어깨동무를 하고 경기장을 함께 돌았어요.

    이들은 얼마 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청소년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에 참석했다가 재회했는데요. 6년 전 포옹을 나눴던 그 장소,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또 한 번 찐하게 포옹하며 서로를 향한 응원을 전했어요. 두 선수는 "눈물이 날 것 같다", "선수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어요. 뜨거운 경쟁만큼 따뜻한 우정도 스포츠의 요소라는 걸 제대로 보여준 것 같죠?
    trendpickk 뉴니커, 지난 1월 25일 뉴스레터 피드백을 살펴봤는데요.
    • 여당과 야당이 저출생에 각각 어떤 정책을 내놓는지 구체적으로는 몰랐는데 정리해줘서 좋았어요. 양쪽 의견을 균형 있게 제시하고, 제3의 의견까지 제시해줘서 좋아요. 기사도 하나하나 고민해서 첨부하는 것 같아요.
    • 저출생의 원인으로 딩크·비혼 등 개인들의 가치관이 변화하는 사회흐름이 있다는 것도 짚어줬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더불어 아이를 낳으라고 하기보다, 아이를 낳지 않아도 모두가 잘살 수 있는 세상이 되면 더 좋을 것 같고요.
    • 교통카드 정책 설명이 유익했지만, 각각의 정책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주는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대략적으로라도 각각 특징을 비교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 혼자서는 잘 이해하기 어려운 정치 이슈, 익숙하지 않은 분야도 다루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 뉴닉 구독한 지는 오래됐지만 중간에 현생에 치여 살다 보니 못 읽고 있었는데요. 2024년 새해 목표로 다시 읽기 시작했어요! (🦔: 올해는 계속 자주 만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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